르노삼성 '초콜릿 색' 입힌 QM3
  • 박성의 기자 (sincerity@sisapress.com)
  • 승인 2016.04.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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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시그니처 트림에 쇼콜라 브라운 추가
QM3 쇼콜라 브라운(Chocolat Brown) 색상. / 사진=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 최상위 트림에 새로운 색상을 추가한다. 붉은색 한정이던 기존 시그니처 트림에 쇼콜라 브라운 컬러를 신규 도입, 판매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14일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QM3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처(Signature)에 쇼콜라 브라운(Chocolat Brown) 컬러를 추가하고, 신규 디자인 및 전용 프리미엄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기존 RE 시그니처 트림에는 소닉 레드(Sonic Red) 색상만 적용돼 왔다. 르노삼성은 유럽에서 선풍적 반응을 얻고 있는 쇼콜라 브라운 컬러를 신규 도입,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

QM3는 이번 신규 색상 추가 도입으로 레드, 블루, 오렌지,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 브라운의 7가지 바디에 블랙, 오렌지, 아이보리의 3가지 루프를 갖추게 된다.

QM3 쇼콜라 브라운은 외관에 쇼콜라 브라운 바디와 블랙 루프를 탑재한다. 내장에는 알칸타라 포인트 천연가죽시트와 쇼콜라 브라운 전용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이 밖에 고급형 룸 램프 및 맵 램프와 선바이저 조명, 알루미늄 페달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 전자식 룸미러(ECM) 등이 탑재된다.

방실 르노삼성차 마케팅오퍼레이션담당 이사는 “2016년형 QM3의 구매비율을 보면 소닉 레드가 15%, 마린 블루가 19%로 기존에 없던 독특한 컬러의 인기가 상당히 높다”며 “QM3 고객을 위해 르노만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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