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OOKS] 배고픔에 관하여
  • 조철│문화 칼럼니스트 (.)
  • 승인 2016.05.12 18:01
  • 호수 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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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에 관하여

 

글쓰기가 정치와 사회를 바꾼다고 믿는 작가가 ‘배고픔’의 온갖 양상을 총정리했다. 끼니때마다 찾아오는 익숙하고 개인적인 배고픔부터, 건강을 위한 단식과 절식, 다이어트, 거식증, 종교적 금식, 단식 투쟁, 세계의 절반을 짓누르는 고질적인 기근까지…. 왜 배고픔을 느끼는지, 배고플 때 몸과 정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과학적인 원리도 설명한다.

 

 

 

엄마도 아프다

 

7명의 학자들은 생각했다. ‘내 아이’만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엄마가 되자고. 사적인 ‘엄마 노릇’에서 벗어나 아이들 스스로 삶을 기획하고 살아갈 힘을 키워주는 사회적인 ‘엄마 노릇’을 해보자고. 그것이야말로 제대로 된 ‘엄마 노릇’이며, 엄마들이 체제에 무기력하게 패배하지 않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이다.

 

 

 

 


혼자 이기지 마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다. 인간관계를 누군가는 이기고 누군가는 지는 승패의 관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갈등이 생겼을 때 내가 마주하고 있는 사람과 싸울 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힘을 합쳐 갈등의 원인이 된 문제와 싸우라고 지적한다. 한마디로 사람과 싸우지 말고 문제와 싸우라는 것이다.

 

 

 

 

 

나는 이런 거 하고 논다

 

어른들은 무엇을 하며 놀고 무슨 생각을 하는가. 컬러링에서는 동시, 배경 지식 등 그림에 연관된 짤막한 글도 읽고 그림에 색을 입히면서 추억과 교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른을 위한 놀잇감이지만 키덜트의 로봇이나 인형과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컬러링북에 질문과 대답이 오가는 Q&A를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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