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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vs 가짜뉴스, 승자는?

문재인 vs 가짜뉴스, 승자는?

차기대선주자 지지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문재인(64)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앞에, 경고등이 하나 켜졌다. ‘가짜뉴스(fake news) 주의보’다. 부동의 지지율 1위 후보이니만큼 문 전 대표는 가짜뉴스와의 끝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금괴 보유설․치매설․예비내각 내정설 등이 온라인 매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타고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문재인 가짜뉴스’다. 문 전 대표는 최근 ‘전두환 표창’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결국 문재인 선거캠프(더문캠)는 3월9일 가짜뉴스와 인터넷의 허위 게시물에 대응

2017.03.23 목 김경민 기자

“미세먼지 더 독해졌다”

“미세먼지 더 독해졌다”

※ 편집자주 : 환경부는 3월21일 PM10은 ‘부유먼지’로, ‘초미세먼지’로 불리던 PM2.5는 ‘미세먼지’로 용어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사에서는 변경된 명칭을 사용하되 기상청 등에서 여전히 사용되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등의 용어는 그대로 사용하기로 한다. 3월21일 서울시의 하늘은 짙은 회색빛이었다. 부유먼지(PM10)와 미세먼지(PM2.5)가 짙게 깔린 이날 오전, 서울의 공기 질은 세계 주요 도시 중 두 번째로 나빴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오염실태 모니터링 그룹인 ‘에어비주얼(AirVisual)’에 따르면 이

2017.03.21 화 김경민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여성이기 전에 대통령이 맞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여성이기 전에 대통령이 맞다”

“대통령이기 전에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11월 유영하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약한 사람은 누굽니까 여자 하나에요. 여자 하나.”- 2월22일 김평우 박 전 대통령 대리인단 변호인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며 한국의 대통령은 한 나라의 통수권을 쥔 지도자에서 ‘약한 여성’으로 변모한 듯하다. 지난해 11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가 검찰의 대면조사를 거부하며 유독 ‘여성의 사생활’을 강조했다. 탄핵심판 대리인단이었던 김평우 변호사 역시 헌재에서 진행된 탄핵심판

2017.03.20 월 김경민 기자

도종환 “아직 공개 못한 김기춘 블랙리스트 문건 더 있다”

도종환 “아직 공개 못한 김기춘 블랙리스트 문건 더 있다”

1월9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7차 청문회. 이날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입에서 마침내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하는 대답이 나왔다. 조 전 장관은 국조특위 위원들의 계속된 질의에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답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결국 조 전 장관을 포함해 지난 박근혜 정권의 실세로 군림했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구속하는 결정적 계기

2017.03.16 목 김경민 기자

유기견 된 청와대 진돗개 ‘새롬이’와 ‘희망이’

유기견 된 청와대 진돗개 ‘새롬이’와 ‘희망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번엔 반려견 유기 논란에 휩싸였다. 박 전 대통령이 3월12일 청와대를 떠나면서 관저에서 키우던 진돗개들을 두고 갔기 때문이다. 현재 청와대에 남아 있는 ‘청와대 진돗개’는 모두 9마리. 2013년 2월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삼성동 사저를 떠나며 주민에게 받은 진돗개 두 마리와 그 자손들이다. 박 전 대통령은 2013년 4월 선물 받은 ‘새롬이’와 ‘희망이’를 자신의 강아지로 서울 종로구에 정식 등록했다. 새롬이와 희망이는 박 전 대통령의 직무정지 기간이었던 올해 1월 7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논란은 일부 동물

2017.03.14 화 김경민 기자

“끔찍한 범죄 아동학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끔찍한 범죄 아동학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2015년 12월. 인천의 한 슈퍼마켓에서 맨발 상태의 11살 여자아이가 허겁지겁 과자를 집어먹다 발견됐다. 120cm의 키에 몸무게는 4살 평균인 16kg에 불과했다. 아이의 갈비뼈는 금이 간 상태였고, 온몸은 상처투성이였다. 아버지와 동거녀의 학대에 시달리다가 가스 배관을 타고 집에서 탈출한 ‘학대 아동’이었다.  아이가 받아온 학대는 경찰 조사 결과 더욱 선명하게 실체를 드러냈다. 조사 결과 아이는 3년간 학교에도 가지 못한 채, 집에 감금된 상태로 친아버지와 계모의 상습폭행에 시달린 사실이 밝혀졌다. 일명 ‘인천 아동학대 사

2017.03.14 화 김경민 기자․신수용 인턴기자

‘시녀’ 崔 빠진 朴, 누가 도울까?

‘시녀’ 崔 빠진 朴, 누가 도울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저로 돌아왔으나 최순실은 돌아오지 못했다. 박 전 대통령이 3월12일 저녁 서울 삼성동 사저(私邸)로 돌아갔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 탄핵 대통령’이란 불명예란 꼬리표를 달고 돌아온 집은 4년 전 그 곳을 떠날 때와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박 전 대통령 입장에서 가장 크게 느껴질 차이는 아마도 그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곁을 지켜줬던’ 최순실의 부재가 아닐까.  최순실씨와 박 전 대통령의 관계는 그저 ‘오래 알고 지내던 지인’ 이상의 것이었다. 최씨는 누구보다 박 전 대통령의 사생활에 가까웠던 인물이었다.

2017.03.13 월 김경민 기자

산케이신문 “대통령 파면돼도 위안부 합의 그대로 이행돼야”

산케이신문 “대통령 파면돼도 위안부 합의 그대로 이행돼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인용으로 결정됐다. 헌법재판소는 오늘(3월10일) 오전 11시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인용 선고를 내렸다. 재판관 8명 전원 의견의 만장일치였다. 이로써 ‘파면’ 선고가 난 3월10일 오전11시20분을 기점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민간인 박근혜씨’가 됐다.  해외 주요언론들은 ‘대통령 파면’ 소식을 일제히 ‘속보’로 전했다. 미국 CNN은 헌재 선고를 생중계로 전하며 이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CNN은 ‘최순실 게이트’와 이후 경과에 대해 적으며 “그동안 한국은 정치적

2017.03.10 금 김경민 기자

[인포그래픽] ‘최순실 게이트’ 첫 보도부터 ‘대통령 파면’까지

[인포그래픽] ‘최순실 게이트’ 첫 보도부터 ‘대통령 파면’까지

2017년 3월10일. 한국사 속에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이란 이름으로 기록될 날이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전11시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인용 선고를 내렸다. 만장일치였다.  TV조선이 청와대의 미르재단 의혹을 최초보도한 2016년 7월26일부터 따지면 228일, 특검이 공식수사를 시작한 12월21일부터 따지면 80일만이다. 국회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2월9일부터 계산하면 92일만이다. ‘대통령 탄핵 인용/기각’이 이뤄지기까지,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인해 대통령 권한 대행 체제가 9

2017.03.10 금 김경민 기자

‘캣맘’ 정유라, 그의 ‘덴마크 조력자’는 동물학대 전력자

‘캣맘’ 정유라, 그의 ‘덴마크 조력자’는 동물학대 전력자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름이 또다시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2월8일 서울시교육청이 정씨의 청담고 졸업 취소와 퇴학 조처 등 모든 행정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히면서다. 앞서 이화여대 입학 취소에 이어 청담고 졸업마저 취소되면서, 정씨의 최종학력은 ‘대학 재학’에서 ‘중학교 졸업’으로 바뀌게 됐다. 정씨는 여전히 덴마크에 구금 중이다. 특검은 지난해 12월20일, 공식 수사 개시와 함께 정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으면서 신병 확보에 나섰다. 당시 덴마크에서 도피 중이던 정씨는 한 달 뒤 덴마크 경찰에 의

2017.03.08 수 김경민 기자

[Today] ‘공모자’ 대통령, 운명의 날 다가온다

[Today] ‘공모자’ 대통령, 운명의 날 다가온다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전방위적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소식이 전해집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찬 요즘인데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중앙일보 : ‘피고인 최순실은 대통령과 공모’ 특검, 수사 보고서에 13번 반복 어제였죠. 3월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그간의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총 101쪽에 달하는 수사결과 보고서에서 ‘피고인 최순실은 대통령과 공모해’라는 표현을 총 13차례 사용했죠.

2017.03.07 화 김경민 기자

특검이 명시한 대통령의 3가지 혐의

특검이 명시한 대통령의 3가지 혐의

3월6일 오후2시 서울 강남 특검 사무실에서 박영수 특별검사가 기자들 앞에 섰다. 지난달 28일 종료된 70일 간의 특검 수사결과를 발표였다. 약 15분 간 이어진 이 자리에서 박영수 특검은 수사 종료에 대한 소회와 함께 주요사건 수사결과와 의혹사항 수사결과, 검찰이관사건에 대해 밝혔다.  박영수 특검은 수사결과 보고가 며칠 늦어진 점에 대해 “특검은 이재용·최순실에 대한 기소 절차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이관해야 하는 업무량이 과다해 수사 만료일에 맞춰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오늘 발표에 따르면 특검은

2017.03.06 월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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