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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집권하면 위장전입자도 고위공직자 ‘탈락’

문재인 집권하면 위장전입자도 고위공직자 ‘탈락’

유력 대권 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장미대선’을 앞두고 자신의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12년 대선 이후 절치부심해 왔던 만큼 4년 넘게 준비해 온 ‘문재인표 구상’을 하나둘씩 내놓고 있는 것이다. 문 전 대표 정책의 핵심 키워드는 ‘적폐청산’과 ‘국민성장’이다. ‘적폐청산’은 국가 대개조를 위한 정치·사회 분야 공약이 주축이라면, ‘국민성장’은 소득 주도 성장을 앞세운 문 전 대표의 경제 분야 구상이다. ‘적폐청산’과 관련해 문 전 대표가 가장 관심을 두는 것은 ‘권력기관 대개혁’이다. 문 전 대표는 지난 1

2017.03.29 수 김현 뉴스1 기자

안철수·손학규의 ‘불안한 동거’

안철수·손학규의 ‘불안한 동거’

국민의당 대권 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간 경선룰 협상을 둘러싼 갈등의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양측은 경선룰 협상 과정에서 한쪽이 경선 불참을 시사하는 배수진을 치는가 하면 캠프 실무진들이 전원 사퇴하는 등 극한 대립을 펼쳐왔다. 이로 인해 일각에선 최근 손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제3지대’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접촉이 잦아지면서 향후 손 전 대표의 국민의당 이탈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안 전 대표와 손 전 대표는 2월22일부터 대리인단을 구성해 경선룰 협

2017.03.20 월 김현 뉴스1 기자

[한강로에서] 나라와 역사에 더 이상 죄져선 안 돼

[한강로에서] 나라와 역사에 더 이상 죄져선 안 돼

상대방 안부를 묻고 말미에 강녕을 기원하는게 서한문의 기본입니다. 그러나 생략합니다. 인사가 아닌 욕으로 들릴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다른 한 가지-. 호칭과 관련해서입니다. ‘전(前) 대통령’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을 겁니다. 이 기막힌 시점에서 그 말 자체가 고통일 수 있다는, 내 딴의 배려입니다. 그래서 ‘귀하’로 표기하니 양해 바랍니다. 지난 3월10일 귀하께서는 대통령에서 파면됐습니다. 헌법재판관 8명 전원 일치 평결이었습니다. 귀하가 직접 임명한 재판관을 포함한 몇 분이 이의를 제기했더라도 별 대수가 아니겠습니다만 한결같은

2017.03.16 목 김현일 대기자

허수영, 석유화학협회장 연임…모두 고사한 탓에 억지춘향

허수영, 석유화학협회장 연임…모두 고사한 탓에 억지춘향

허수영 롯데화학 비즈니스유닛(BU)장이 ​한국석한국석유화학협회 제19대 회장으로 허수영 롯데화학 비즈니스 유닛(Business Unit·BU)장이 재선임됐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허수영 회장을 차기 회장후보로 재추대했다. 참석자들은 허 회장 연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석유화학산업 발전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언하는 이해단체다. 협회장은 한국 석유화학산업을 대표하는 영예로운 자리다. 하지만 그동안 업계 최고경영자들을 고사해왔다. 급격히 변동하는 석유화학 시장에 대처하기도 어려운데

2017.03.16 목 김현우 기자

[한강로에서] 아스팔트가 피로 물든다고?

[한강로에서] 아스팔트가 피로 물든다고?

“내란(內亂)이 일어나 아스팔트가 피로 물든다.” 탄핵심판을 받는 박근혜 대통령 측 김평우 변호사가 헌법재판소 법정에서 내놓은 ‘전망’입니다. 심판이 막바지에 이른 지난 2월22일 변론에 나선 김 변호사가 무려 100분에 걸쳐 토해 낸 얘기들은 섬뜩합니다. 그는 헌재소장 대행과 주심재판관을 국회소추위원단과 한 패거리로 매도하고 “국회의원이 야쿠자냐?”며 국회소추단을 공박하기도 했습니다. 널리 알려졌기도 하지만 표현과 내용들이 원체 험악해 굳이 인용하는 것을 피하렵니다. 다만 이 한 가지는 말해 둡니다. 여러 언론들이 ‘막말 테러’라

2017.02.27 월 김현일 대기자

[한강로에서] crazy가 초래할 3C의 한국 사회

[한강로에서] crazy가 초래할 3C의 한국 사회

crazy-. 고등학교 기본 영어 단어이니까 굳이 발음기호를 표기하거나 뜻을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80%를 훌쩍 뛰어넘는, 세계 최고의 대학 진학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이니까요. 비록 세계 최고 수준의 대졸자 실업률을 보유한 우리지만 말입니다.crazy를 꺼내든 까닭을 많은 분들이 단박에 눈치 채셨을 겁니다. 또 공감하셨을 겁니다. ‘미친, 이상한, 말도 안 되는, 무분별한, 괴상한, 짜증나는, 열광적인’ 등으로 번역되는 crazy는 지금 우리 상황과 ‘딱’입니다. 그렇습니다. 2017년 벽두의 한국을, 한국 사회를 cr

2017.02.16 목 김현일 대기자

김부겸 ‘불출마 선언’ 하니 몸값 올라간다

김부겸 ‘불출마 선언’ 하니 몸값 올라간다

더불어민주당 내 대권 잠룡 중 한 명이었던 김부겸 의원이 2월7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향후 그의 거취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김 의원이 지지율 부진을 겪다 중도하차하게 됐지만, 4선 중진 의원으로서 무게감과 ‘지역구도 극복’의 상징성을 갖고 있는 만큼 그의 행보가 대선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사실상 3파전으로 재편되고 경쟁이 가열되면서 캐스팅보트를 쥐게 될지도 모를 그의 발걸음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일주일 가까이 비공개 일정만을 진행해 오다 2월7일 전격 기자회

2017.02.13 월 김현 뉴스1 기자

[한강로에서] 증오 부추겨선 안 된다

[한강로에서] 증오 부추겨선 안 된다

1년 전 정치판을 기억하시나요? 2016년 1월14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김종인을 선대위원장으로 모셔왔습니다. 바로 직전 대선 때 적진 참모장이던 인물을 말입니다. 그리고 불과 2주일 뒤 비상대책위 대표로 옹립했습니다. 일반 당무에다가 공천권 등 전권을 부여한 것입니다.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른 제정 러시아 황제에 빗대 ‘차르(Czar)’라는 별명이 붙여진 김 대표는 기대에 부응, 다 쓰러져가는 당을 구해 냈습니다. 문 대표가 열쇠 꾸러미에 생사여탈권까지 헌상한 것은 원체 다급한 탓이었음은 물론입니다. 동업자(안철수)가 친문

2017.01.31 화 김현일 대기자

특검 다음 타깃은 최태원 유력

특검 다음 타깃은 최태원 유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됐지만 여전히 재계는 긴장중이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음 순서라는 관측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미르·K스포츠재단 자금 출연을 대가로 광복절 특별 사면을 받았다는 정황과 증언이 나와서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헌법재판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3차 증인신문에서 “박 대통령 지시를 받고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면을 검토했고 SK측도 사전에 알고 있었다”라고 증언했다. 김창근 SK수펙스협의회 전 의장이 2015년 7월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

2017.01.19 목 김현우 기자

[한강로에서] 나라를 잃는 것…사가모어 힐의 교훈

[한강로에서] 나라를 잃는 것…사가모어 힐의 교훈

미국 뉴욕 맨해튼 동쪽으로 롱아일랜드가 이어져 있습니다. 말 그대로 ‘긴 섬’인데 교량과 터널로 연결돼 섬 같은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대서양을 향해 200여 km 길게 뻗은 땅에는 멋진 해변과 녹지가 그득합니다. 뉴욕의 관문 케네디 공항(JFK)도 여기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제가 말하려는 사가모어 힐(Sagamore Hill)은 북쪽 해안 오이스터 베이 근처입니다. 맨해튼에서 1시간 남짓한 곳이지요. 본인은 2003년부터 4년간 한 언론사 특파원으로, 현지판 제작책임자로 뉴욕에 머물렀습니다. 그 시절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뉴욕에 들

2017.01.15 일 김현일 대기자

몰락한 안철수 반등할 기회 있을까

몰락한 안철수 반등할 기회 있을까

20대 총선에서 ‘녹색바람’을 일으키며 3당 체제를 구축했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위기에 놓였다. 안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 당시 탄핵소추안 가결을 위해 발 빠르게 뛰었지만 지지율은 한 자릿수로 추락, 탄핵 정국에서 급부상한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뒤져 4위권으로 밀려난 처지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2016년 연말 치러진 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자신이 지원했던 김성식 의원이 호남 중진인 주승용 원내대표에게 큰 표 차로 패배하면서 당 장악력마저 상실한 모습을 그대로 노출했다. 이로 인해 정치권에선 안 전

2017.01.14 토 김현 뉴스1 기자

헌법 전문가 11인 “2월말~3월초 탄핵인용 결정”

헌법 전문가 11인 “2월말~3월초 탄핵인용 결정”

232만 촛불로 이뤄낸 탄핵심판의 막이 올랐다. 헌법재판소는 1월3일 첫 변론기일을 시작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탄핵심판에 들어갔다. 13가지였던 탄핵소추 사유는 5가지로 압축됐다. 국민주권·법치주의 위반, 대통령 권한 남용, 뇌물수수 등 형사법 위반, 생명권 보호의무 위반, 언론 자유 침해다. 1월3일 열린 첫 변론기일에 박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 당사자가 나오지 않으면 기일을 다시 진행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첫 변론기일은 9분 만에 끝났다. 1월5일 2차 변론기일도 마찬가지였다. 박 대통령과 청와대 ‘문고

2017.01.09 월 조유빈·안성모 기자·김현정(고려대 법학 박사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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