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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박근혜 구속영장 처음 언급한 김수남 총장

[Today] 박근혜 구속영장 처음 언급한 김수남 총장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김수남 총장 “박근혜 구속영장, 수사 상황 따라 결정” 김수남 검찰총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김 총장은 23일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길 기

2017.03.23 목 이석 기자

한한령? 더 이상 당하고만 있진 않겠다

한한령? 더 이상 당하고만 있진 않겠다

최근 중국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한류 드라마는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도깨비》)였다. 그러나 《도깨비》는 중국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방영권 자체가 팔리지 않았다.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에 따른 이른바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 조치)이 그 이유였다. 그래도 이 드라마는 일종의 해적판 형태로 인터넷을 통해 유통되며, 지난해 중국 내에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즉 공식적인 루트가 막혀 있었지만, 그 흐름이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계속 이어졌던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유쿠(優酷)·투더우(土豆)·아이치이(愛

2017.03.18 토 정덕현 문화 평론가

“CJ 압수수색하면서 당사자 삼성 왜 수사 안하나?”

“CJ 압수수색하면서 당사자 삼성 왜 수사 안하나?”

시사저널은 3월17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이 지난해 7월 뉴스타파에 보도되기 직전 CJ그룹이 자체적으로 조사를 벌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CJ그룹은 구속된 선씨가 사내망을 통해 계열사 재무팀 직원들의 이메일을 검색한 흔적을 찾아냈다. 이후 계열사 재무팀 임원에게 협박 메일이 온 만큼, 선씨가 동영상 촬영에 공모했을 것으로 보고 자체 조사를 벌였다.  당시 선씨는 “이메일 주소를 동생에게 전달만 했을 뿐이다. 나는 무관하다”고만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CJ그룹은 선씨가 구속될 때까지 아

2017.03.18 토 이석 기자

안깨비, 심고은, 겟잇뷰티…대선주자들 '넷심' 잡아라

안깨비, 심고은, 겟잇뷰티…대선주자들 '넷심' 잡아라

5월9일로 확정된 ‘장미대선’을 앞두고 대선주자들의 ‘소통채널’이 분주해졌다. 짧은 시간 동안 자신들의 정책 공약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대중들에게 대선주자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SNS와 동영상 채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무엇보다 유머코드와 패러디를 도입해 ‘망가짐’까지 불사하는 시도로 젊은 층들에게 다가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명 ‘충남 엑소’ 안희정 충남지사는 대선 행보를 시작할 때부터 SNS를 활용한 소통을 시작해왔다. 안 지사는 자신의 SNS에 tvN 인기 드라마 ‘도깨비’를 패러디한 사

2017.03.17 금 조유빈 기자

CJ그룹은 왜 ‘이건희 동영상’ 연루 직원 조사하고도 덮었나

CJ그룹은 왜 ‘이건희 동영상’ 연루 직원 조사하고도 덮었나

검찰이 3월13일 CJ그룹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는 이날 오후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을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헬레비전 등에 보내 하드디스크와 관련 장부를 확보했다. 이재현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성아무개 부사장의 사무실 역시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3월 초에도 CJ제일제당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후 이건희 동영상을 촬영하도록 사주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CJ제일제당 간부 선아무개씨를 구속했다. 선씨와 같이 구속된 여성들은 검찰에

2017.03.17 금 이석 기자

[Today] 문재인 ‘마타도어’?

[Today] 문재인 ‘마타도어’?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매일경제 : 3당 개헌결의 후폭풍…민주·정의당 반발 “쿠테타적 발상” 조기대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3당의 단일 개헌안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정치권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3당

2017.03.17 금 이석 기자

“한국 기업은 중국서 꺼져라!”

“한국 기업은 중국서 꺼져라!”

#장면1. 3월7일 오전 11시 중국 내륙 충칭(重慶)시 위중(渝中)구 다핑(大坪)의 잉리(英利)백화점 앞. 2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의 남성 8~9명이 준비한 플래카드 2장을 꺼내 펼쳤다. 플래카드에는 ‘나는 중국을 사랑한다. 한국 롯데는 중국에서 꺼져라’라고 적혀 있었다. 이들은 수차례 구호를 외친 뒤 대형 중국 국기를 앞세워 롯데마트 다핑점으로 내려갔다. 지하 매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막아서고는 다시 구호를 외쳤다. 오가던 행인들이 모여들자, 2명은 준비한 유인물을 나눠줬다. 유인물에는 ‘다핑 롯데마트 불매운동그룹’의 QR코

2017.03.14 화 모종혁 중국 통신원

“일본 만행 세계에 알리려 항일영상역사재단 설립”

“일본 만행 세계에 알리려 항일영상역사재단 설립”

우리나라의 암울한 역사를 영상으로 기록하는 사람이 있다. 이원혁 항일영상역사재단 이사장이다. 현재 그는 외주 제작사인 TV유니온 대표와 PD도 겸직하고 있다. 그런 그가 항일영상역사재단을 설립한 이유는 무엇일까. 2016년 3월2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사무실에서 그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 이사장은 1983년 KBS 스포츠국에서 처음 PD를 시작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분야는 스포츠가 아니라 한국의 근현대사였다. 이 이사장 스스로 자신을 ‘근현대사 전문 PD’라고 소개할 정도다. 그가 1996년 퇴사 후 TV유니

2017.03.13 월 신수용 인턴기자

‘사고’는 있으되, ‘책임’은 없는 현대차 급발진 사고

‘사고’는 있으되, ‘책임’은 없는 현대차 급발진 사고

한 사립대에 재직 중인 주아무개 교수는 1월2일 자신의 강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어이없는 사고를 당했다. 차를 지하주차장에서 지상으로 몰고 올라오는 과정에서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한 것이다. 시사저널이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주 교수는 지상으로 올라오기 전 마지막으로 코너를 도는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놀란 나머지 감속페달(브레이크)을 밟았지만, 차는 멈추지 않고 오히려 가속(加速)됐다는 게 주 교수의 주장이다. 결국 차는 운전석 앞쪽 부분으로 기둥을 심하게 들이받고 나서야 멈췄다.  현대차, 사고

2017.03.09 목 송창섭 기자

[단독] 이맹희측 변호인 “CJ, 이건희 동영상 개입할 이유 없었다”

[단독] 이맹희측 변호인 “CJ, 이건희 동영상 개입할 이유 없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 촬영 사건에 전 CJ계열사 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과거 고 이맹희 CJ 회장과 이건희 회장이 유산상속 관련 소송을 진행했던 전력 때문인데 당시 소송을 진행했던 차동언 변호사는 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차 변호사는 8일 기자에게 “이건희 회장과 이맹희 회장이 소송 전을 벌이던 당시에도 해당 동영상이 있다는 이야기는 있었다”며 “동영상 입수자는 삼성 측에 비싸게 팔려다가 실패하고 CJ에도 접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해당 동

2017.03.08 수 엄민우 기자

사드 미사일 방어 체계, ‘中 경제 보복’ 방어엔 속수무책

사드 미사일 방어 체계, ‘中 경제 보복’ 방어엔 속수무책

국방부와 롯데가 2월28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부지 계약을 체결하자, 중국의 보복이 본격화하고 있다.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은 온라인 면세점 디도스 공격, 온라인 쇼핑몰 롯데마트관 폐쇄 등 중국의 비이성적인 공격에 노출됐다. 중국 당국이 한국 관광 전면금지 조치를 내리는가 하면, 화장품·식품·엔터테인먼트 사업까지 규제를 강화해 관련 국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가장 전면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기업은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이다. 3월2일 낮 12시쯤 롯데 인터넷면세점 4개국어 홈페이지에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2017.03.08 수 송응철 기자·김지영 시사저널e. 기자

아베의 개헌 도우미, 아베의 발목 잡다

아베의 개헌 도우미, 아베의 발목 잡다

일본 도쿄 나가타초의 국회가 개원한 올해 1월2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시정 연설에서 ‘평화헌법’을 입에 올렸다. “우리 헌법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깊게 다루자”는 그의 호소가 나왔지만 막상 일본 국회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헌법개정안을 다뤄야 할 국회의 헌법심사회는 중의원, 참의원 모두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았다.  짧은 기간 동안 해결하지 못할 과제라고 생각해서일까. 3월5일 자민당 전당대회에서는 총재의 임기를 ‘2기 6년’에서 ‘3기 9년’으로 바꾸는 당규 개정을 결정했다. 아베의 장기집권을 위한 정치적 포석이

2017.03.07 화 김회권 기자

스마트폰 대화면 경쟁에 전문가 반응 ‘글쎄’

스마트폰 대화면 경쟁에 전문가 반응 ‘글쎄’

스마트폰 전쟁에서 대화면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스마트폰 제조사 기술력이 비슷해지면서 디자인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소비자들은 시원해진 대화면에 호응하고 있지만 전문가 시선은 달랐다.2월 공개된 LG전자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G6는 18대9 풀비전 화면을 앞세웠다. 광고도 얇아진 베젤(테두리)을 중점으로 제작됐다. 앞서 LG전자는 G6를 공개하기 전 지난해 풀비전(Full Vision) 이름을 상표 출원한 뒤 로고까지 상표 출원했다. 상표 출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에서도 이뤄졌다

2017.03.06 월 변소인 기자

[김유진의 시사미식] ‘가격적 차별화’ 핵심은  고객이 ‘손해 느낌’ 안 받는 것

[김유진의 시사미식] ‘가격적 차별화’ 핵심은 고객이 ‘손해 느낌’ 안 받는 것

저가형 프랜차이즈들이 앞다퉈 온·오프라인 광고 지면을 사들이고 있다.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발악처럼 보인다. ‘빽다방’ ‘쥬시’ 등 가격적 차별화를 내세운 브랜드들이 한동안 인기몰이를 했다. 불과 1~2년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보니 결산은 이제부터 시작된다. 투자금액 대비 수익률이 얼마나 되는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으니, 잘하고 있는 건지, 못하고 있는 건지 구분하기 어렵다. 결국 70~80%는 폐점하고 말 것이다. 이건 통계를 바탕으로 한 예측이다. 슬프지만 믿을 만하다. 이제 곧 닥칠 폐업 쓰나미를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신

2017.03.05 일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탄핵 기각설’에 ‘자진 사퇴설’까지 헌재 판결 다가오면서 쏟아지는 ‘설설설’

‘탄핵 기각설’에 ‘자진 사퇴설’까지 헌재 판결 다가오면서 쏟아지는 ‘설설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종착점을 향하고 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헌재) 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3월13일 이전에 최종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보수진영을 중심으로 ‘탄핵 기각설’을 넘어 ‘박 대통령 자진 사퇴설’이 퍼져 나가고 있다. 이를 두고 야권과 시민사회에서는 “유언비어를 퍼트려 보수층을 결집해 헌재에 압력을 행사하고, ‘포스트 탄핵’ 정국에서도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는 친박(근혜) 세력의 꼼수”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탄핵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뉜 광장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계속되고

2017.03.01 수 조해수 기자

갑자기 거실의 화재경보기 울리면 몰카 의심해라

갑자기 거실의 화재경보기 울리면 몰카 의심해라

#1. 직장인 A씨는 서울의 한 아파트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그는 입주하기 전에 보안업체를 불러 몰래카메라(몰카)가 있는지 먼저 확인했다. 이런 적이 처음은 아니다. 매번 이사할 때마다 보안업체를 불렀다. 과거에 집 인테리어 공사를 하다가 몰카를 발견한 적이 있어서다. 카메라에 지문이 없어 범인을 찾지는 못했다. 보안업체를 부를 때마다 최소 5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들지만 감수하겠다는 생각이다. #2. 대학생 B씨는 성인사이트에 있는 자신의 알몸 동영상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가만 보니 동영상 속 장소는 다름 아닌 자신의 방

2017.02.24 금 신수용 인턴기자

더 이상 정치를 회피할 수 없게 된 IT

더 이상 정치를 회피할 수 없게 된 IT

실리콘밸리의 CEO들은 대체로 이제 막 돛을 올린 트럼프 정부에 등을 돌리고 반발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지금은 법원이 제동을 건 이슬람 7개국 출신 입국 제한 조치에 대해 주요 테크기업들은 “이런 정책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뜻을 비치며 반대했고 항의했다.  그런데 유독 기업가 2명의 움직임이 주목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문을 자청한 우버의 CEO인 트래비스 칼라닉과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였다.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두 CEO가 어떤 이유로 트럼프를 돕게 됐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머스크의 경우 “지구 온난

2017.02.14 화 김회권 기자

“한한령만 아니었어도…” 도깨비의 탄식

“한한령만 아니었어도…” 도깨비의 탄식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는 부인하지만, 중국에서의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은 실감할 수 있을 정도다. 최근 국내에서 신드롬을 만든 tvN 드라마 《도깨비》는 한한령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열풍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열풍에 따른 수익은 얻지 못했다. 만일 한한령이 아니었다면 그 경제효과는 어느 정도에 이르렀을까.  《도깨비》, 중국서 해적판 유통되며 열풍 지난 1월25일 기준으로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 《도깨비》의 누적 조회 수는 32억6000만 건에 달했다. 웨이보에 공개된 후 줄곧 전체 조회 수 1위를 기록했고, 연말에

2017.02.13 월 정덕현 문화 평론가

넷플릭스의 엄청난 기세, ‘시장의 전망 쯤이야....’

넷플릭스의 엄청난 기세, ‘시장의 전망 쯤이야....’

​미국을 벗어나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넷플릭스를 두고 우리는 '동영상계의 거인'이라고 평가했다. 거인은 다른 방송국의 콘텐츠를 내보내다가 자신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넷플릭스 2014년 결산보고서에는 ‘원본 콘텐츠의 효율성이 가지는 장점’에 관해 강조했다. <하우스 오브 카드>를 필두로 넷플릭스가 제작비를 투입해 내놓은 원본 콘텐츠는 브랜드를 향상시켰고 이후 회원을 획득하는 데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넷플릭스에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수다. 신규 회원을 얼마나 늘렸는지의 문제는 결국 매출의 문제로 직결되고 미

2017.01.29 일 김회권 기자

인스타그램을 보면 대선주자들의 성적표가 보인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대선주자들의 성적표가 보인다

정치인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활용도가 높은 수단이다. 최근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올라온 정치인들의 글이 기사에 인용되는 경우도 잦다. 정치인을 비롯한 유명인의 SNS는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동시에 공적인 영역에 포함되기도 한다. SNS에 올린 글로 인해 구설에 오르거나 여론의 질타를 받는 것을 보는 일은 이제 익숙해졌다.  최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 플랫폼은 페이스북이다. 글이나 동영상, 사진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젊은 층은 물론이고 중장년층에서도

2017.01.26 목 유지만 기자

정유라 덴마크 승마코치 동물 학대 전력 논란

정유라 덴마크 승마코치 동물 학대 전력 논란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덴마크 승마코치 안드레아스 헬그스트란드가 과거 ‘동물학대’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덴마크 승마 국가대표 출신인 안드레아스는 국내 언론에는 정씨의 덴마크 조력자로 보도됐다. 안드레아스는 삼성이 정씨 대신 구입해준 것으로 알려진 명마 비타나V의 중개인이라는 점에서 최순실게이트의 열쇠를 풀어줄 핵심 인물 중 하나다. 비타나V가 논란이 되자 그는 다시 말을 국제 거래시장에 내놔, 처분토록 하는데 주도적으로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명마는

2017.01.26 목 송창섭 기자

트럼프, 러시아에 약점 잡혔나

트럼프, 러시아에 약점 잡혔나

러시아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을 위해 해킹을 통해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스캔들이 이른바 ‘섹스 동영상’ 파문으로 확대됐다. 핵심 내용은 트럼프가 사업가로 활동하던 2013년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모스크바의 한 호텔에서 매춘부와 음란한 행위를 했고 당시 러시아 정보기관이 해당 동영상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파문은 한발 더 나아가 이러한 트럼프의 약점을 잡고 있는 러시아가 이번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당선을 위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 측을 광범위하게 해킹했다는 내용과 결부되면서 일파만파 커졌다. 사실 이러한

2017.01.25 수 김원식 국제문제 칼럼니스트

“반기문 前 총장, 가족 이익 위해 ‘유엔’ 이용했다”

“반기문 前 총장, 가족 이익 위해 ‘유엔’ 이용했다”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선의 링에 오르자마자 검증 펀치가 날아들고 있다. 반 전 총장과 그의 형제들을 둘러싼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외교관에서 정치인으로 전직(轉職)한 신참이 감내해야 할 신고식인 셈이다. 묵직한 펀치에 연타를 당한 반 전 총장이 정치적 맷집을 가늠하는 시험대에 오른 모양새다. 반 전 총장 측이 검증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설 연휴까지 지지율을 끌어올릴 골든타임을 놓쳐 지지율이 급락할 수 있다는 ‘2월 위기설’도 제기된다. 본지는 2016년 12월24일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2017.01.23 월 구민주 기자·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취임도 전에 ‘탄핵’ 얘기부터 나오는 트럼프

취임도 전에 ‘탄핵’ 얘기부터 나오는 트럼프

이건 박근혜 대통령이 아니라 또 다른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다. 존 아이켄베리 미국 프린스턴대 석좌교수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1월11일 경희대 강단에 선 그는 ‘트럼프 이후의 민주주의는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강연 중 ‘탄핵’이란 단어를 꺼냈다. 하지만 우리를 향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아직 새 대통령이 취임도 하지 않은 미국 이야기였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 4년 동안 혼란이 지속돼 아주 심각한 스캔들이 터지거나 탄핵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는 게 그의 전망이었다. 트럼프와 탄핵이 쌍을 지

2017.01.17 화 김회권 기자

헌법 전문가 11인 “2월말~3월초 탄핵인용 결정”

헌법 전문가 11인 “2월말~3월초 탄핵인용 결정”

232만 촛불로 이뤄낸 탄핵심판의 막이 올랐다. 헌법재판소는 1월3일 첫 변론기일을 시작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본격적인 탄핵심판에 들어갔다. 13가지였던 탄핵소추 사유는 5가지로 압축됐다. 국민주권·법치주의 위반, 대통령 권한 남용, 뇌물수수 등 형사법 위반, 생명권 보호의무 위반, 언론 자유 침해다. 1월3일 열린 첫 변론기일에 박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 당사자가 나오지 않으면 기일을 다시 진행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법에 따라 첫 변론기일은 9분 만에 끝났다. 1월5일 2차 변론기일도 마찬가지였다. 박 대통령과 청와대 ‘문고

2017.01.09 월 조유빈·안성모 기자·김현정(고려대 법학 박사 수료)

“TV가 내보내는 드라마만 수동적으로 보는 시대는 끝났다”

“TV가 내보내는 드라마만 수동적으로 보는 시대는 끝났다”

요즘 미디어 산업계에서는 KBS2 금요드라마인 《마음의 소리》가 화제다. 이 작품은 조석 작가의 유명 웹툰인 《마음의 소리》를 원작으로 한 시트콤이다. 일단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 시트콤이라는 점에서 화제이고, 웹툰 원작을 웹드라마로 만들어 인터넷에 공개하고 그것을 다시 TV로 방영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시트콤이라는 장르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그리고 웹드라마가 미디어 산업계에 완전히 안착하는 계기가 될지, 이런 점들을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것이다. 이 작품은 KBS 예능국이 처음으로 제작한 웹드라마인데, 단독 제작이 아니다.

2017.01.07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한화 총수일가 또 폭행 파문

한화 총수일가 또 폭행 파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이 술집 종업원들을 폭행하고 경찰차를 파손한 혐의로 5일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강남경찰서는 5일 폭행 및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김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3시30분께 서울 청담동 모 주점에서 종업원들을 폭행했다. 그는 한 종업원의 뺨을 두 차례 때린 것을 비롯해 또 다른 종업원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후 주점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김씨를 강남경찰서 형

2017.01.05 목 한광범 기자

극우파 “난민이 문제” 공세 시험대 오른 독일 난민정책

극우파 “난민이 문제” 공세 시험대 오른 독일 난민정책

2011년 초 60여 명의 튀니지 난민을 실은 보트 한 척이 이탈리아 람페두사 섬에 도착했다. 배에는 웨스라티아 빈민가 출신 아니스 암리가 타고 있었다. 암리는 튀니지에서 절도와 상해죄를 짓고 구속형을 피해 배에 올랐다. 아무 신분증 없이 도착한 그는 나이를 속여 미성년자로 분류됐다. 이후 2011년 10월 그는 난민 시설에 불을 질러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수감생활 동안 암리는 단순 폭력범에서 이슬람 근본주의자로 변신했다. 출소 후 2015년 7월 독일에 입국한 그는 독일 중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의 난민 생활시설

2017.01.05 목 강성운 독일 통신원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낡은 ‘영양가 분석표’, 이제는 바꾸자

[이진아의 음식인류학] 낡은 ‘영양가 분석표’, 이제는 바꾸자

좋은 음식이란 어떤 것일까? 구석기시대 사람에게 이렇게 물어봤다면, 아마도 “먹어봐서 맛있는 것”이라고 대답했을 것 같다. 유대인에게 물어본다면 “부정 타지 않은 음식”이라고 대답하지 않았을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영양가 높은 음식”이라고 대답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인간은 대체로 자기가 배운 대로 생각하고 말하게 된다. 현대인인 우리가 좋은 음식의 기준을 ‘영양가’라고 자신 있게 한목소리로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초등학교 때부터 교과과정을 통해서, 아니 그 이전부터 매스컴을 통해서 이 영양가라는 개념에 대해 익히 들어왔기 때문

2017.01.04 수 이진아 환경·생명 저술가

[기획특집] 서울, 시(市)공간 PROJECT: 104마을

[기획특집] 서울, 시(市)공간 PROJECT: 104마을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동 104번지. 50년 전 이곳 104마을은 연탄 하나 없이도 따뜻한 동네였습니다. 돈은 없어도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009년부터 마을엔 실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을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뒤부터 이웃은 깨지고 사람은 흩어졌습니다. 개발을 반대하는 세입자도, 개발을 독촉하는 집 주인도, 그들을 중재하는 서울시도 억울한 사연이 있다고 아우성입니다. 그 사이에서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노인들만이 오늘도 낡은 추억 벗 삼아 적적한 하루를 버텨낼 뿐

2017.01.04 수 박성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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