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시사저널

정렬기준 |

최신순 과거순
네거티브만 난무하는 대선 경선

네거티브만 난무하는 대선 경선

각 당의 대선 경선 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TV토론 또는 지역 유세를 통해 경선 후보들은 저마다 구체적인 공약 또는 지도자로서의 철학과 비전을 내세우며 지지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정치 또는 선거에 관해 대중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를 의식이라도 한 듯 각 당의 후보들은 TV토론에 모든 노력을 쏟고 있고,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지자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경선이 진행될수록 후보들은 초심을 잃고 상대에 대한 무책임한 비방과 비난에 주력하

2017.03.29 수 권상집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탄핵정국 틈타 독도 야욕 드러낸 일본

탄핵정국 틈타 독도 야욕 드러낸 일본

일본이 국내의 혼란한 ‘탄핵정국’을 틈타 독도를 넘보고 있다. ‘독도가 일본 땅이며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는 왜곡된 내용이 담긴 교과서를 검정 심의에서 통과시킨 것이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3월24일 고교용도서검정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검정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일본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 중 세계사를 제외한 지리‧일본사‧정치경제‧현대사회 교과서는 모두 일본의 독도 영유권 관련 내용을 실었다. 이미 일본의 중학교와 초등학교의 사회 교과서에는 모두 독도가 자국의 영토라는 내용이 기술돼있다. 일본의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에도 이 같은 내

2017.03.28 화 조유빈 기자

명성교회 ‘부자 세습’ 이뤄질까

명성교회 ‘부자 세습’ 이뤄질까

명성교회가 다시 ‘부자(父子) 세습’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명성교회는 3월19일 공동의회를 열고 김삼환(72) 원로목사의 아들인 김하나(44) 목사를 위임목사로 청빙하기로 결의했다. 김하나 목사가 목회를 맡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안도 통과시켰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가 2013년 ‘목회 세습이 의심되는 교회 22곳’을 발표한 지 4년 만이다.  명성교회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교단 안팎에서 ‘편법 세습’  의혹이 제기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예장통합)은 2015년 교단 정기총회에서

2017.03.28 화 김경민 기자

“문재인, 진공청소기처럼 인재 빨아들인다”

“문재인, 진공청소기처럼 인재 빨아들인다”

몰리는 걸까, 모으는 걸까.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문재인 전 대표의 캠프 ‘더문캠’의 인재영입이 쉴 새 없다. 현재 대권에 가장 근접해 있는 유력 주자니만큼 많은 인재들이 먼저 찾기도 하지만, 캠프에서도 세(勢)를 불리기 위해 무분별하게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는 시선 역시 존재한다. 그러다 보니 외부에선 “문캠은 마치 ‘진공청소기’처럼 곳곳의 인재들을 빨아들인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계속되는 영입으로 캠프 몸집은 진작 역대 최대 규모를 이룬 상태다. 캠프 실무 조직만 해도 2실(비서실·종합상황실)과 10본부 체제로 꾸려져 있다. 각

2017.03.28 화 구민주 기자

국민들 비통 외면한 채, 세월호 인양 비용 줄이기만 급급

국민들 비통 외면한 채, 세월호 인양 비용 줄이기만 급급

세월호가 침몰 1073일 만인 3월23일 수면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리 국민 누구나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을 것이다. ‘단 이틀밖에 안 걸릴 것을 왜 이렇게 오래 끌었을까.’ 당초 1년 내 인양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던 정부 계획은 2년이 지나고 3년이 다 돼서야 마무리됐다. 그 사이 세월호와 관련해서는 ‘인양할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 ‘말 못할 뭔가를 숨기는 것 아니냐’ 등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특히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재직 시절 작성한 기록은 논란을 부추기기에 충분했다. 참사가 일어난 지

2017.03.28 화 송창섭·송응철 기자

[Today] ‘노무현 모델’로 범보수 연대 추진하는 한국당

[Today] ‘노무현 모델’로 범보수 연대 추진하는 한국당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세계일보 : 특검 ‘뇌물죄 프레임’ 그대로 수용한 檢 “특검 수사 결과를 상당히 고려했다.” 검찰 고위 관계자가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말입니다. 박

2017.03.28 화 이석 기자

민주당 호남대첩, 文 먼저 웃었다

민주당 호남대첩, 文 먼저 웃었다

문 후보는 22일 투표소 투표와 25일부터 양일간 이뤄진 호남 지역 ARS 투표, 그리고 이날 진행된 대의원·당원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14만2343표 득표 60.2%을 얻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대역전을 꿈꿨던 안희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각각 20.0%(4만7215표)와 19.4%(14만5846표)를 얻어 2위와 3위에 머물렀다. 첫 경선지 호남에서 승리하면서 문 후보는 그간의 ‘대세론’을 더욱 단단히 굳힌 채 충청·영남·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열흘간의 경선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오후 2시부터 시작된 대회는 국

2017.03.27 월 광주=구민주 기자

송영길 의원 “문재인, 적폐청산과  경제 살리기 최고 적임자”

송영길 의원 “문재인, 적폐청산과 경제 살리기 최고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결정지을 경선이 시작됐다. 3월22일 투표소 투표를 시작으로 27일 호남권 순회경선이 시작된다. 민주당은 214만 명에 달하는 선거인단이 모인 흥행 돌풍을 실제 경선에도 이어 간다는 각오다. 현재까지의 상황만 보면, 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후보는 문재인 전 대표다. 문 전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내 경쟁자인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당내뿐만 아니라 본선 경쟁력 역시 가장 막강하다. 시사저널은 3월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캠프의 총괄선

2017.03.27 월 유지만 기자

“박근혜가 내려가니 세월호가 올라왔다”

“박근혜가 내려가니 세월호가 올라왔다”

“이렇게 금방 끌어올릴 걸 왜 여태껏 하지 못했나.”3월23일, 세월호가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4년 4월16일 전남 진도에서 침몰한 후 거의 3년 만에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다. 그러나 환호(歡呼)보다는 탄식(歎息)의 목소리가 더 컸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박근혜 정부는 왜 세월호를 끌어올리지 못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고 검찰수사를 받는 이 시점에 인양이 성공한 것은 단순한 우연일까. 해양수산부는 박 전 대통령 탄핵 결정 6일 후 세월호 인양 시점을 4월5일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일정은 더 당겨졌다. 3월2

2017.03.27 월 조해수·김회권 기자

 ‘유력 대선 주자’ 문재인의 5大 약점

‘유력 대선 주자’ 문재인의 5大 약점

2011년 5월24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의 한 사무실. 기자는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만났다. 강 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원한 후원자’. 2012년 8월2일 뇌종양으로 60세에 별세했다. 강 회장과 마주한 날은 노 전 대통령 서거 2주기(5월23일) 다음 날이었다. 전날 봉하마을 추모식에 참석한 후 귀경한 직후였다. 강 회장은 이날 노 전 대통령과의 일화 등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날 화제 가운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포함됐다. 강 회장은 “(2009년 박연차 게이트가 터졌을 때) 노 대통령은 많이 외로

2017.03.27 월 김지영·박혁진·유지만 기자

[단독] 국내 상위 10개 기업이 전체 온실가스 절반 배출한다

[단독] 국내 상위 10개 기업이 전체 온실가스 절반 배출한다

국내 상위 10개 업체에서 배출한 온실가스가 국가 배출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사저널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제공하는 국내 온실가스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10개 기업에서 총3억2466만7844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했다. 같은 해 국가 배출량이 6억9060만톤 대비 약48%다.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10개 기업은 주식회사 포스코, 한국남동발전소,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현대제철, 현대그린파워, 포스코에너지, 쌍용양회공업 순이다.온

2017.03.27 월 김경민 기자

촛불, 광화문서 ‘충무로’로 옮겨붙나

촛불, 광화문서 ‘충무로’로 옮겨붙나

대한민국 사회를 충격에 빠트렸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사태는 영화계도 뒤흔들었다. 특검 수사 결과 청와대가 지시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의 존재가 밝혀졌고, 이 리스트에 오른 개인과 단체는 합당한 이유 없이 지원이 배제되고 직위가 해제되는 등 불이익을 받아야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3월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그늘이 드리워졌던 영화계가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때마침 대선 정국과 맞물리면서 영화계의 움직임을 정치권에서도 민감하게 주시하는 양상이다.  문체부, 예술의 자유 침해 금지 등 발의키로 부산국제영

2017.03.25 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불어권 아프리카 단일통화, 누구를 위한 화폐인가

불어권 아프리카 단일통화, 누구를 위한 화폐인가

지난 1월7일, 불어권 아프리카의 단일 통화인 ‘세파프랑(CFA프랑)’에 반대하는 집회가 코트디부아르 수도인 아비장,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 말리의 수도 바마코, 부르키나파소 수도인 와가두구와 유럽의 브뤼셀, 파리, 런던 등지에서 열렸다. 그들은 세파프랑의 종식을 주장했다. 세파프랑은 아프리카 대륙 내 과거 프랑스령(領)이었던 대부분의 불어권 국가에서 통용되는 단일 통화다. 세파프랑 폐지론자들은 이 통화를 신식민주의의 상징인 동시에 프랑스 식민 지배의 자취로 여긴다. 그들은 이 통화를 사용하는 국가들이 프랑존(Zone Franc,

2017.03.24 금 이형은 팟캐스트 <올어바웃아프리카> 진행자

껍데기만 남은 대우의 ‘세계경영 신화’

껍데기만 남은 대우의 ‘세계경영 신화’

“우리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세계경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혹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혹은 강한 자부심과 긍지로 남아 있을 ‘세계경영’…(생략)” 대우그룹 전직 임직원 모임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홈페이지에 적힌 글이다. 대우 해체 이후 약 18년이 흐른 뒤에도 남은 ‘대우맨’의 자부심을 보여준다. 이 자부심의 원천은 뭘까. 바로 그들이 추억하는 ‘화려한 시절’이다. 대우그룹의 성장은 당시 ‘신화’에 비견될 정도였다. 그만큼 성장세가 가팔랐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만 30세 때인 1967년, 서울 중구에 열 평 남짓한 대우실

2017.03.24 금 박준용 기자

대한통운  M&A 실패로  발목 잡힌 박세창 금호아시아나 사장

대한통운 M&A 실패로 발목 잡힌 박세창 금호아시아나 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그동안 계속된 유동성 위기가 그룹 성장의 발목을 잡아왔다. 이런 이유로 금호아시아나는 국내 주요 언론에서 성장이 멈춘 재벌기업을 꼽을 때마다 단골처럼 이름을 올려야 했다. 그리고 이러한 유동성 위기의 중심에는 무리한 기업 인수·합병(M&A)이 자리 잡고 있다. 대우건설과 대한통운 인수는 금호아시아나를 잠시나마 재계 서열 10위 안으로 끌어올렸지만, 얼마 못 가 ‘승자의 저주’로 작용했다. 이런 이유 탓에 금호아시아나는 지금도 경영학 수업에서 대표적인 M&A 실패 기업으로 인용되고 있다. 인수 과정부터 자금 마련,

2017.03.24 금 송창섭 기자

장기집권 노리고 개헌 밀어붙이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장기집권 노리고 개헌 밀어붙이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지난 3월3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소도시 가게나우 시청에 전화가 걸려왔다. “가게나우시(市)가 터키 법무부 장관의 참석이 예정된 행사를 취소했기 때문에 시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였다. 이 때문에 시청은 즉각 폐쇄됐고 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러나 시청 어디에서도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 정작 ‘폭탄’은 엉뚱한 데서 터졌다. 베키르 보츠닥 터키 법무부 장관이 향후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해 버린 것이다. 그는 독일 연방법무부 장관과의 공식 회동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데 이어 터키 언론을 통해 “이

2017.03.23 목 강성운 독일 통신원

양치기소년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인양 시기’ 번복의 역사

양치기소년 해양수산부의 ‘세월호 인양 시기’ 번복의 역사

3월23일, 세월호가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14년 4월16일 전남 진도에서 침몰됐으니 거의 3년 만에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이쯤에서 한 번 정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자마자 해수부가 발표한 세월호 인양 계획은 시급히 해야할 일이지만, 왜 지금까지 시급히 하지 못했나를 되묻게 만듭니다. 물론 탄핵 직후라는 시점이 주는 오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금방 끌어올릴 걸 왜 여태껏 하지 못했나”라는 질문은 지금 이 순간 누구나 가질법합니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박근혜 정부는 왜 끌어올리

2017.03.23 목 김회권 기자

영화 《판도라》에 숨겨진 진실, 김남길은 협력업체 직원이었다

영화 《판도라》에 숨겨진 진실, 김남길은 협력업체 직원이었다

원자력발전소(원전) 사고를 주제로 한 영화 《판도라》.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하자 노후 원전인 ‘한별발전소’가 타격을 받는다. 원전 관리에 소홀했고, 결국 초유의 재난 사고로 이어진다. 제대로 된 대응 매뉴얼을 갖추지 않은 정부가 손 놓고 있는 사이, 방사능 유출은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진행된다. 도로는 피난 가려는 인파로 아수라장이 됐고, 사람들은 패닉 상태에 빠진다. 인근 마을에 살며 원전에서 일하던 현장 노동자들은 이미 방사능에 피폭됐음을 느끼고 2차 폭발을 막기 위해 원전에 다시 들어간다. 절망의 순간, 목숨을 내놓고

2017.03.23 목 이민우 기자

또 다시 논란이 된 ‘박근혜의 7시간’

또 다시 논란이 된 ‘박근혜의 7시간’

박근혜 전 대통령이 뇌물 수수 등 13개 혐의에 대한 검찰 조사를 마치고 3월22일 아침 삼성동 사저로 귀가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전날 밤 11시40분경 끝났다고 전해지면서 새벽 3시 전후 귀가할 것이라고 알려졌으나, 조서를 추가 검토하게 되면서 귀가 시간이 늦춰졌다. 박 전 대통령은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받는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적극적으로 방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본인은 전혀 개입하지 않아 모른다거나, 관여했더라도 정상적 국정 운영의 일환이었을 뿐 최순실씨의 사익을 챙길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강조한 것으로

2017.03.22 수 조유빈 기자

“박정희 대통령 은혜를 갚자,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라!”

“박정희 대통령 은혜를 갚자,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을 앞뒀던 3월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교회연합(한교연)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3·1절 구국기도회’가 열렸다. 한기총 대표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기도회 이틀 전인 2월27일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 정국으로 나라가 혼란 속에 있는데,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모여서 함께 기도하는 것”이라며 기도회 개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기도회가 탄핵 반대 집회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해, “기독교

2017.03.22 수 박혁진 기자

“미세먼지 더 독해졌다”

“미세먼지 더 독해졌다”

※ 편집자주 : 환경부는 3월21일 PM10은 ‘부유먼지’로, ‘초미세먼지’로 불리던 PM2.5는 ‘미세먼지’로 용어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기사에서는 변경된 명칭을 사용하되 기상청 등에서 여전히 사용되는 ‘초미세먼지 주의보’ 등의 용어는 그대로 사용하기로 한다. 3월21일 서울시의 하늘은 짙은 회색빛이었다. 부유먼지(PM10)와 미세먼지(PM2.5)가 짙게 깔린 이날 오전, 서울의 공기 질은 세계 주요 도시 중 두 번째로 나빴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오염실태 모니터링 그룹인 ‘에어비주얼(AirVisual)’에 따르면 이

2017.03.21 화 김경민 기자

‘3당 개헌 연대’ 대선판 흔드나

‘3당 개헌 연대’ 대선판 흔드나

5월 ‘장미 대선’을 앞두고 개헌을 고리로 한 ‘비(非)문재인 연대’가 시동을 걸고 대선판 흔들기에 나섰다. 대선판을 ‘개헌 대 호헌’ 구도로 재편해 대선 정국의 변수로 만들겠다는 포석으로 받아들여진다. 3월15일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교섭단체 3당은 5월9일 대통령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치르기로 합의했다. 3당은 늦어도 3월말까지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원내 1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2·3·4당이 ‘개헌 연합군’을 결성해 불리한 대선판 뒤집기에 나선 모양새다. 대선과 개헌 투

2017.03.21 화 남상훈 세계일보 기자

[Today] 단 두 문장으로 마무리한 박근혜의 포토라인 메시지

[Today] 단 두 문장으로 마무리한 박근혜의 포토라인 메시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9시13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의 문이 열렸습니다. 검은색 고급 세단이 집 안에서 나오더니 앞뒤를 왔다갔다하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2분 뒤, 박 전 대통령이 사저에서 나와 차량에 올랐습니다

2017.03.21 화 김회권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여성이기 전에 대통령이 맞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여성이기 전에 대통령이 맞다”

“대통령이기 전에 여성으로서의 사생활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11월 유영하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약한 사람은 누굽니까 여자 하나에요. 여자 하나.”- 2월22일 김평우 박 전 대통령 대리인단 변호인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며 한국의 대통령은 한 나라의 통수권을 쥔 지도자에서 ‘약한 여성’으로 변모한 듯하다. 지난해 11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가 검찰의 대면조사를 거부하며 유독 ‘여성의 사생활’을 강조했다. 탄핵심판 대리인단이었던 김평우 변호사 역시 헌재에서 진행된 탄핵심판

2017.03.20 월 김경민 기자

안철수·손학규의 ‘불안한 동거’

안철수·손학규의 ‘불안한 동거’

국민의당 대권 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간 경선룰 협상을 둘러싼 갈등의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양측은 경선룰 협상 과정에서 한쪽이 경선 불참을 시사하는 배수진을 치는가 하면 캠프 실무진들이 전원 사퇴하는 등 극한 대립을 펼쳐왔다. 이로 인해 일각에선 최근 손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제3지대’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접촉이 잦아지면서 향후 손 전 대표의 국민의당 이탈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안 전 대표와 손 전 대표는 2월22일부터 대리인단을 구성해 경선룰 협

2017.03.20 월 김현 뉴스1 기자

‘발등에 불 떨어진’ 검찰의 창(槍) ‘전면 부인’ 박근혜 방패 뚫을까

‘발등에 불 떨어진’ 검찰의 창(槍) ‘전면 부인’ 박근혜 방패 뚫을까

박근혜 전 대통령과 검찰이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밀리는 쪽은 벼랑 아래로 떨어진다. 박 전 대통령은 자연인 신분으로 ‘구속 수사’라는 치욕을 당할 수 있다. 검찰은 차기 정권에서 ‘검찰 개혁’이라는 수술대에 올라야 한다. 검찰에서는 최정예 칼잡이들이,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동고동락한 호위무사들이 나선다. 주변 환경은 녹록지 않다. 대선이라는 태풍이 눈앞에서 불고 있다. 정치적 외풍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벌써부터 수사 시점에 대한 갑론을박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1600여만 촛불로 민주주의의 새 장을 열었던 국민들의 시선은

2017.03.20 월 조해수 기자

김우중 “대우는 삼성·현대차처럼 2·3세 세습 없었을 것”

김우중 “대우는 삼성·현대차처럼 2·3세 세습 없었을 것”

한때나마 ‘김우중’이라는 이름 세 글자가 재계에서 금기시된 적이 있었다. 대우그룹 해체에 대한 국민적 충격이 그만큼 컸기 때문일 것이다. 일부 계열사 노조에서는 ‘체포조’까지 꾸릴 정도였으니 국민적 공분(公憤)이야 오죽했을까. 그만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다. 대학 시절 장학금을 대준 인연으로 들어간 한성실업에서 7년간 무역업을 배운 김 전 회장은 만 30세인 1967년 대우실업을 세우고, 31년 뒤에는 재계 수장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에까지 올랐다. 손대는 부실기업마다 언제 그랬냐는 듯 우량기업으로 재탄생

2017.03.20 월 대담=박영철 편집국장·정리=송창섭 기자

[Today] “아군도 적군도 없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인 대선판

[Today] “아군도 적군도 없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인 대선판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노컷뉴스 : ‘더 이상 동지가 아니다’ 대선 D-50…독해지는 설전 각 당의 경선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각 당 주자들이 서로를 정조준하며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과거의 동지가 오늘의 적’

2017.03.20 월 이석 기자

지는 ‘피용’ 뜨는 ‘마크롱’

지는 ‘피용’ 뜨는 ‘마크롱’

‘Imperdable(패할 수 없는).’ 2017년 프랑스 대선에 대한 우파의 전망이었다. 도저히 질 수 없는 선거라고 봤던 이유는 상대 진영인 좌파 사회당 출신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고작 5%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파의 입장에선 누가 나가도 이길 수 있는 선거였던 셈이다. 그러나 상황은 뒤집혔다. 대선을 50여 일 앞둔 현재, 우파로선 ‘이길 수 없는’ 선거가 돼 가고 있다. 3월7일 BFM의 보도에 따르면, 우파의 프랑수아 피용 후보는 19%의 지지율을 기록해 결선에 진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26%를 차

2017.03.19 일 최정민 프랑스 통신원

달라졌지만, 오스카는 ‘그래도’ 하얗다

달라졌지만, 오스카는 ‘그래도’ 하얗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89년 역사상 가장 쇼킹했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작품상 주인공이 《라라랜드》에서 《문라이트》로 번복된 것이다. 시상자였던 배우 티나 더너웨이와 워런 비티에게 작품상이 아닌 여우주연상(《라라랜드》의 엠마 스톤) 명단이 잘못 전달되면서 이 같은 실수가 벌어졌다. 작품상을 잘못 호명해 당황한 워런 비티 대신 마이크를 쥐고 《문라이트》 제작진을 무대로 불러 올린 것은 《라라랜드》의 프로듀서 조던 호로위츠였다.  ‘백인 중심’ 아카데미 시상식이 달라졌다고? 《라라랜드》와 《문라이트》는 일찌감치 가장 유력한

2017.03.18 토 나원정 매거진M 기자

리스트 더보기
Welcome

SNS 로그인

facebook 로그인 naver 로그인
기존 회원 비밀번호 재발급
비밀번호 재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