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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만 난무하는 대선 경선

네거티브만 난무하는 대선 경선

각 당의 대선 경선 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TV토론 또는 지역 유세를 통해 경선 후보들은 저마다 구체적인 공약 또는 지도자로서의 철학과 비전을 내세우며 지지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그 어느 때보다 정치 또는 선거에 관해 대중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를 의식이라도 한 듯 각 당의 후보들은 TV토론에 모든 노력을 쏟고 있고,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지지자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그러나 경선이 진행될수록 후보들은 초심을 잃고 상대에 대한 무책임한 비방과 비난에 주력하

2017.03.29 수 권상집 동국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강력한 조직력 등 문재인의 네 가지 강점

강력한 조직력 등 문재인의 네 가지 강점

더불어민주당 경선전이 본격화했다. 지지율 1위를 달려온 문재인 전 대표의 ‘대세’가 유지될지, 아니면 이변이 일어날지가 관심사다. 문 전 대표가 지난 연말부터 지금껏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개인의 자질일까, 시대적 흐름일까, 아니면 다른 그 무엇일까. ‘문재인의 강점’이 무엇인지 톺아봤다. 창공을 높이 나는 독수리는 날갯짓을 하지 않는다. 바람을 타고 날기 때문이다. 높은 하늘의 ‘바람’을 업으면 힘 안 들이고 높이, 멀리 날 수 있다. 비유하자면 문 전 대표가 지금 그런 형국이다. 그는 ‘정권교체’라는 강력한 바람

2017.03.28 화 소종섭 편집위원

[Today] ‘노무현 모델’로 범보수 연대 추진하는 한국당

[Today] ‘노무현 모델’로 범보수 연대 추진하는 한국당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세계일보 : 특검 ‘뇌물죄 프레임’ 그대로 수용한 檢 “특검 수사 결과를 상당히 고려했다.” 검찰 고위 관계자가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말입니다. 박

2017.03.28 화 이석 기자

민주당 호남대첩, 文 먼저 웃었다

민주당 호남대첩, 文 먼저 웃었다

문 후보는 22일 투표소 투표와 25일부터 양일간 이뤄진 호남 지역 ARS 투표, 그리고 이날 진행된 대의원·당원 현장 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14만2343표 득표 60.2%을 얻어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대역전을 꿈꿨던 안희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각각 20.0%(4만7215표)와 19.4%(14만5846표)를 얻어 2위와 3위에 머물렀다. 첫 경선지 호남에서 승리하면서 문 후보는 그간의 ‘대세론’을 더욱 단단히 굳힌 채 충청·영남·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열흘간의 경선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오후 2시부터 시작된 대회는 국

2017.03.27 월 광주=구민주 기자

[Today] 슈퍼위크 시작…문재인 대항마는?

[Today] 슈퍼위크 시작…문재인 대항마는?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세계일보 : 안철수, 대선후보 사실상 확정 지난 주말 국민의당 순회경선이 시작됐습니다. 결과는 안철수 경선 후보의 압승이었습니다. 3월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전남·제주 지역 경선과

2017.03.27 월 김경민 기자

 ‘유력 대선 주자’ 문재인의 5大 약점

‘유력 대선 주자’ 문재인의 5大 약점

2011년 5월24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청역 인근의 한 사무실. 기자는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을 만났다. 강 회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원한 후원자’. 2012년 8월2일 뇌종양으로 60세에 별세했다. 강 회장과 마주한 날은 노 전 대통령 서거 2주기(5월23일) 다음 날이었다. 전날 봉하마을 추모식에 참석한 후 귀경한 직후였다. 강 회장은 이날 노 전 대통령과의 일화 등을 솔직히 털어놨다. 그날 화제 가운데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포함됐다. 강 회장은 “(2009년 박연차 게이트가 터졌을 때) 노 대통령은 많이 외로

2017.03.27 월 김지영·박혁진·유지만 기자

조기 대선에 가속화되는 脫(탈)원전 움직임

조기 대선에 가속화되는 脫(탈)원전 움직임

조기 대선 국면에 주요 대권 주자들이 신규 원자력발전소(원전) 건설 중단 등을 내세우며 ‘탈(脫)원전’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 후쿠시마 사고와 경주 지진 등을 경험한 국민들 또한 원전 안전에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 정부는 친환경 발전을 강화해야 한다는 방향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실무진에선 이렇다 할 해법을 찾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국민의 위기의식에 기대 자칫 장기적으로 지키지 못할 ‘공약(空約)’ 경쟁으로 이어지는 게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17.03.26 일 이민우 기자

문재인 vs 가짜뉴스, 승자는?

문재인 vs 가짜뉴스, 승자는?

차기대선주자 지지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문재인(64)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앞에, 경고등이 하나 켜졌다. ‘가짜뉴스(fake news) 주의보’다. 부동의 지지율 1위 후보이니만큼 문 전 대표는 가짜뉴스와의 끝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금괴 보유설․치매설․예비내각 내정설 등이 온라인 매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타고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문재인 가짜뉴스’다. 문 전 대표는 최근 ‘전두환 표창’ 논란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결국 문재인 선거캠프(더문캠)는 3월9일 가짜뉴스와 인터넷의 허위 게시물에 대응

2017.03.23 목 김경민 기자

[Today] 박근혜 구속영장 처음 언급한 김수남 총장

[Today] 박근혜 구속영장 처음 언급한 김수남 총장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경향신문 : 김수남 총장 “박근혜 구속영장, 수사 상황 따라 결정” 김수남 검찰총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김 총장은 23일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길 기

2017.03.23 목 이석 기자

[Today] 단 두 문장으로 마무리한 박근혜의 포토라인 메시지

[Today] 단 두 문장으로 마무리한 박근혜의 포토라인 메시지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9시13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동 사저의 문이 열렸습니다. 검은색 고급 세단이 집 안에서 나오더니 앞뒤를 왔다갔다하며 자리를 잡았습니다. 2분 뒤, 박 전 대통령이 사저에서 나와 차량에 올랐습니다

2017.03.21 화 김회권 기자

[Today] “아군도 적군도 없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인 대선판

[Today] “아군도 적군도 없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인 대선판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노컷뉴스 : ‘더 이상 동지가 아니다’ 대선 D-50…독해지는 설전 각 당의 경선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각 당 주자들이 서로를 정조준하며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과거의 동지가 오늘의 적’

2017.03.20 월 이석 기자

지는 ‘피용’ 뜨는 ‘마크롱’

지는 ‘피용’ 뜨는 ‘마크롱’

‘Imperdable(패할 수 없는).’ 2017년 프랑스 대선에 대한 우파의 전망이었다. 도저히 질 수 없는 선거라고 봤던 이유는 상대 진영인 좌파 사회당 출신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고작 5%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우파의 입장에선 누가 나가도 이길 수 있는 선거였던 셈이다. 그러나 상황은 뒤집혔다. 대선을 50여 일 앞둔 현재, 우파로선 ‘이길 수 없는’ 선거가 돼 가고 있다. 3월7일 BFM의 보도에 따르면, 우파의 프랑수아 피용 후보는 19%의 지지율을 기록해 결선에 진출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26%를 차

2017.03.19 일 최정민 프랑스 통신원

“터키의 무모함이 네덜란드 극우 집권 막아냈다”

“터키의 무모함이 네덜란드 극우 집권 막아냈다”

3월15일에 실시된 네덜란드 하원 선거. 150개의 자리를 두고 28개 정당이 다퉜다. 오후 9시, 투표가 모두 마감됐다. 네덜란드 국민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고 투표율은 82%를 기록했다. 직전 선거의 경우 65%였으니 국민들이 투표소로 엄청나게 몰려갔다. 다음 날인 16일 오후까지 계속된 개표. 여당인 자유민주당(VVD)은 33석을 획득해 제 1당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윗자리를 줄곧 차지했던 극우 자유당(PVV)은 개표 결과 20석을 획득했다. 중도 성향의 기독민주당(CDA)과 민주66당(D66

2017.03.17 금 김회권 기자

[Today] 문재인 ‘마타도어’?

[Today] 문재인 ‘마타도어’?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매일경제 : 3당 개헌결의 후폭풍…민주·정의당 반발 “쿠테타적 발상” 조기대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3당의 단일 개헌안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정치권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3당

2017.03.17 금 이석 기자

안철수와 손학규의 대결에 무난한 승리는 없다

안철수와 손학규의 대결에 무난한 승리는 없다

19대 조기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각 당의 대선주자들 역시 ‘경선룰’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후보들은 이기기 위해 나선다. 당내에서 이겨 본선에 올라야하니 저마다 자기에게 유리한 규칙을 주장하며 때로는 배수진도 친다. 경선룰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곳이 국민의당이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싱겁게 이길 줄 알았던 게임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참여하며 변수가 터졌다. 손 전 대표는 후보 사퇴와 대리인 사퇴 등 극단적인 전략까지 오르내리면서 경선룰 싸움에 참전했다.   국민의당 경선룰은

2017.03.16 목 김회권 기자

[Today] 표류하는 보수…黃의 대타를 잡아라

[Today] 표류하는 보수…黃의 대타를 잡아라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동아일보 : 반기문도 없고, 황교안도 없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5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보수 진영의 대표 주자 자리는 또다시 깜깜이가 됐습니다. 보수 진영 내 선두 주자였던 반기문 전 유엔

2017.03.16 목 이석 기자

 [Today]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실상 불출마 선언

[Today]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사실상 불출마 선언

너무나 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입니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19대 장미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 역시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자들도 쫓아가기 벅찰 정도입니다. 아마 독자 여러분은 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뉴스 홍수 시대, 매일 19대 장미대선 레이스 관련 뉴스를 정리해드립니다.   연합뉴스 : 검찰 “21일 나와 조사받으라”…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통보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21일 검찰청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공식 통보했습니다. 뇌물수수 등 13가지 혐의를 받는 박 전

2017.03.15 수 이석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 “노무현이 민주주의 수준 높여서  헌정 유린한 대통령도 탄핵됐다”

안희정 충남지사 “노무현이 민주주의 수준 높여서 헌정 유린한 대통령도 탄핵됐다”

약 한 달 반 만에 다시 마주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안희정 충남지사는 달라져 있었다. 1월 중순 서울 강남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만났던 그는 막 정치를 시작한 신인처럼 밝고 패기가 넘쳤다.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던 안 지사는 “30년 이상 함께한 동지들이 자신을 돕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악수할 때 눈을 마주 보며 웃는 그의 얼굴에서 여유도 느낄 수 있었다. 안 지사를 다시 만난 것은 3월3일 여의도 국회 앞에 자리 잡은 캠프 사무실에서였다. 이날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간 첫 토론회가 있던 날이다. 어렵게 인터뷰

2017.03.13 월 박혁진 기자

대통령 탄핵심판 정국 5大 포인트

대통령 탄핵심판 정국 5大 포인트

전인미답(前人未踏). 가보지 않은 길이 열렸다. 대통령 탄핵이다. 우리 역사상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하야(下野)한 경우는 여러 차례 있었다. 이승만·윤보선·최규하 전 대통령의 경우가 그랬다. 하지만 대통령이 탄핵당해 임기를 마치지 못한 것은 처음이다. 그래서 탄핵 이후 정국은 안갯속이다. 럭비공과 같다. 어디로, 어떻게 튈지 예측이 어렵다.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더욱 그렇다. 헌법재판소는 3월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재판에서 박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다. 재판관 8명 전원의 일치된 의견이었다. 헌재는 “최순실

2017.03.13 월 김지영 기자·소종섭 편집위원

미우나 고우나, 그래도 떠나는 대통령엔 박수쳤는데……

미우나 고우나, 그래도 떠나는 대통령엔 박수쳤는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을 당한 지 이틀 만인 3월12일 오후 7시경 결국 청와대를 나왔다. 1988년 6공화국 출범 이후 역대 대통령 중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에 하차한 첫 대통령이라는 불명예 속에, 박 전 대통령이 과연 언제 청와대를 나올까 하는 것은 또 다른 초미의 관심사였다. 헌법재판소 탄핵 선고가 내려진 3월12일 11시 20분부터 대통령직을 상실한 박 전 대통령이지만, 그는 이후에도 계속 청와대 관저에 머물러 왔다. 규정이나 관례가 없는 탓에 박 전 대통령 스스로 청와대를 나오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당

2017.03.12 일 감명국 기자

예능의 웃음 속에서 국가 장래가 결정될 수도

예능의 웃음 속에서 국가 장래가 결정될 수도

탄핵 정국이 가열되면서 종편 예능판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과거 같았으면 지상파 토론회가 떴겠지만, 요즘은 예능 토크쇼가 대세다. 화요일엔 채널A 《외부자들》, 수요일엔 TV조선 《강적들》, 목요일엔 JTBC 《썰전》이 정치 ‘토크’를 주도한다. 최근엔 MBN 《판도라》도 가세했다. 《썰전》에선 김구라의 진행으로 유시민 전 장관과 전원책 변호사가 격돌한다. 때로는 대선 주자들까지 나와 토크에 참여한다. 《강적들》은 확실한 진행자가 없는 가운데 박종진 기자, 강민구 변호사, 김갑수 문화 평론가, 김성경 아나운서, 이봉규 정치 평론가,

2017.03.12 일 하재근 문화 평론가

[인포그래픽] ‘최순실 게이트’ 첫 보도부터 ‘대통령 파면’까지

[인포그래픽] ‘최순실 게이트’ 첫 보도부터 ‘대통령 파면’까지

2017년 3월10일. 한국사 속에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이란 이름으로 기록될 날이다. 헌법재판소는 오늘 오전11시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 인용 선고를 내렸다. 만장일치였다.  TV조선이 청와대의 미르재단 의혹을 최초보도한 2016년 7월26일부터 따지면 228일, 특검이 공식수사를 시작한 12월21일부터 따지면 80일만이다. 국회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2월9일부터 계산하면 92일만이다. ‘대통령 탄핵 인용/기각’이 이뤄지기까지,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인해 대통령 권한 대행 체제가 9

2017.03.10 금 김경민 기자

[시론] 꼬리를 무는 정치 갈등 끊어야

[시론] 꼬리를 무는 정치 갈등 끊어야

3월10일 전후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헌법재판소 판결에 모든 관심이 쏠려 있다. 탄핵 인용과 기각이 가져오는 결과의 차이는 말 그대로 하늘과 땅만큼이다. 헌재 결정에 대한 관심이 단순한 호기심이 아닐진대 그 이후에 발생할 문제에 대해 미리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3·1절에 광화문 주변에서 열린 양측 집회 참가자들의 표정은 결의에 가득 차 있었다. 헌재 판결에 실망한 집단의 좌절과 분노가 어떻게 저항 행동으로 표출될지 심히 우려된다. 헌재 판결에 따라 직면하게 될 상황을 예상해 보자. 탄핵이 기각될 경우 대통령의 직무복

2017.03.09 목 이현우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강로에서] 탄핵 후 분열은 亡國의 지름길이다

[한강로에서] 탄핵 후 분열은 亡國의 지름길이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나라가 떠들썩합니다. 그날이 되면 어쨌든 결론은 나올 것입니다. 인용, 기각, 각하 셋 중 하나겠죠. 여기서 각하는 박 대통령이 선고 전에 하야(下野)하는 경우를 염두에 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인용 아니면 기각이 많이 거론됩니다. 현재로서는 인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세상사가 다 그러하듯이 재판도 뚜껑을 열어봐야 압니다. 보수로 분류되는 재판관 중 상당수가 신문(訊問)에 별로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누가 알겠습니까. 흔히 법관들은 법리

2017.03.09 목 박영철 편집국장

대선주자들 “네가 내려가야 내가 올라간다!”

대선주자들 “네가 내려가야 내가 올라간다!”

헌법재판관들의 평의가 계속되고 있다. 탄핵심판이라는 메가톤급 이슈의 결론을 향해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결과에 따라 정치 상황은 크게 출렁일 것이다. 이르면 3월10일쯤, 늦어도 13일을 전후해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판이 바뀌어 가면서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에도 변화 조짐이 보인다. 물고 물리는 관계에 따라 지지율이 춤춘다. 시소게임이다. ‘탄핵 이후’ 본격화될 정치권 격변의 예고편이다. 최근 범(汎)보수진영에서 주목되는 인물은 홍준표 경남지사다. 그의 메시지는 투박하다. 원래 그는 격을 따지는 스타일은 아니다.

2017.03.09 목 소종섭 편집위원

이종걸 “문재인, 강해 보이지만  본선 경쟁력은 오히려 떨어진다”

이종걸 “문재인, 강해 보이지만 본선 경쟁력은 오히려 떨어진다”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치러질 대통령선거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대선 주자를 배출했다. 바로 문재인 전 대표다. 문 전 대표는 지지율 면에서 독주하며 후발주자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2위와의  격차도 여유 있게 벌어져 있다. “정권교체는 기정사실”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다. 바로 ‘친문(親문재인)세력’ 혹은 ‘패권주의’로 규정된 친문계와 비문계 간 갈등이다. 당내 패권 문제로 2015년 12월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을 창당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4·13 총선에서 호남을 국민의당

2017.03.08 수 유지만 기자, 정리=김은샘 인턴기자

아베의 개헌 도우미, 아베의 발목 잡다

아베의 개헌 도우미, 아베의 발목 잡다

일본 도쿄 나가타초의 국회가 개원한 올해 1월2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시정 연설에서 ‘평화헌법’을 입에 올렸다. “우리 헌법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깊게 다루자”는 그의 호소가 나왔지만 막상 일본 국회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헌법개정안을 다뤄야 할 국회의 헌법심사회는 중의원, 참의원 모두 한 번도 개최되지 않았다.  짧은 기간 동안 해결하지 못할 과제라고 생각해서일까. 3월5일 자민당 전당대회에서는 총재의 임기를 ‘2기 6년’에서 ‘3기 9년’으로 바꾸는 당규 개정을 결정했다. 아베의 장기집권을 위한 정치적 포석이

2017.03.07 화 김회권 기자

“탄핵 판결 후 ‘문재인’ 대 ‘非문재인’ 대결”

“탄핵 판결 후 ‘문재인’ 대 ‘非문재인’ 대결”

박근혜 대통령 탄핵 판결 이후에는 곧바로 대선 정국이 이어지게 된다. 설혹 탄핵이 기각된다 하더라도 현 정권이 제힘을 쓰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은 본지가 설문조사한 정치 전문가 20명 모두가 공통적으로 내놨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세론’에 대해서는 “본선에서 흔들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보수층 결집이 변수가 될 것이란 예상이다. 현재 보수 후보 중 1위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  에 대한 예상도 조금씩 엇갈렸다. 전문가 대부분은 정권교체가 될 것이란 예상에는 동의했다. 현재 ‘

2017.03.07 화 유지만 기자, 김은샘 인턴기자

‘아베’의 다음 주자로 등장한 ‘아베’

‘아베’의 다음 주자로 등장한 ‘아베’

총리 자리로 바로 연결되는 자리. 일본 자민당 총재는 그런 자리다. 그래서 자민당 총재의 임기 문제는 권력 투쟁의 역사였다. 1986년 7월 중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대승한 뒤 나카소네 야스히로 당시 총리는 같은 해 10월에 끝나는 자신의 총재 임기를 무기한 연장하려고 했다. 하지만 반대파의 견제에 막혀 특례 조항을 신설해 1년 연장하는데 그친 일이 있었다.  나카소네가 이루지 못한 일을 아베 총리는 해낼 수 있을까. 원래 자민당 총재의 임기를 당규에서는 이렇게 규정했다. ‘총재의 임기는 3년으로 한다.’‘총재는 두 번까지만 연임할

2017.03.06 월 김회권 기자

[민족주의의 부활-⑤] 프랑스, 극우정당이 부추기는 민족주의

[민족주의의 부활-⑤] 프랑스, 극우정당이 부추기는 민족주의

“민족주의가 부활하고 있다”‘국가 이익 우선주의’ 앞세워 세계 곳곳서 민족주의 발흥  국경과 민족의 경계가 모호해져 가는 게 세계사 흐름이었다. 철학자 칼 마르크스는 민족 소멸을 예언하기도 했다. 실제 노동력을 팔아야 먹고사는 노동자 입장에선 국가도 민족도 중요치 않다. 자본이 있는 곳이면, 돈벌이가 되는 곳이면, 그곳이 어디든 이동한다. 한국 역시 다문화가정이 뿌리내린 지 오래다. 이처럼 무뎌져 가던 민족 개념이 되살아나고 있다. ‘국가 이익 우선주의’라는 외피를 두른 채 민족주의가 부활하고 있는 것이다. 특정 민족, 특정 국가

2017.03.05 일 ​최정민 프랑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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