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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꼭 알아야 할 창업 트렌드는 이것

2017년 꼭 알아야 할 창업 트렌드는 이것

2017년 정유년 (丁酉年)이 3개월 가까이 지나고 있다. 닭은 힘찬 울음으로 하루를 열고, 어둠을 밝히는 상서로움을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창업 관련 박람회가 유독 많이 열렸다. 3월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7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가 개최됐다. 9일에는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제39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열리는 등 창업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자영업자는 551만2000명을 기록했다. 2016년 2월 530만8000명보다 21만3000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문

2017.03.17 금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연인원 1600만명’ 촛불집회 참가 규모, 설문조사 결과와 일치

‘연인원 1600만명’ 촛불집회 참가 규모, 설문조사 결과와 일치

지난해 10월29일 시작한 이후 전국 곳곳에서 개최된 촛불집회. 134일간 총 20차례 열리는 동안 집회에 참가한 인원은 총 1600만명(주최 측 추산)을 넘어섰다. 일각에선 이 규모가 다소 과장됐을 것이란 시각이 있다. 경찰 측 추산 인원과 격차가 큰데다 탄핵반대 집회 규모 또한 ‘뻥튀기’가 심해 생긴 현상이다. 하지만 집회 참여 경험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참가 인원이 사실과 가깝다는 내용이 밝혀졌다.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조사 결과, 국민 3명 중 1명 정도(32.8%)는 최근 열린 대규모 촛불집회에 참여한 경험이

2017.03.17 금 이민우 기자

스마트폰 대화면 경쟁에 전문가 반응 ‘글쎄’

스마트폰 대화면 경쟁에 전문가 반응 ‘글쎄’

스마트폰 전쟁에서 대화면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스마트폰 제조사 기술력이 비슷해지면서 디자인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소비자들은 시원해진 대화면에 호응하고 있지만 전문가 시선은 달랐다.2월 공개된 LG전자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G6는 18대9 풀비전 화면을 앞세웠다. 광고도 얇아진 베젤(테두리)을 중점으로 제작됐다. 앞서 LG전자는 G6를 공개하기 전 지난해 풀비전(Full Vision) 이름을 상표 출원한 뒤 로고까지 상표 출원했다. 상표 출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에서도 이뤄졌다

2017.03.06 월 변소인 기자

문제는 공감이지, 구구절절 긴 글이 아니다

문제는 공감이지, 구구절절 긴 글이 아니다

제4차 산업혁명을 맞는 우리에게 미래학자들은 ‘인류의 미래는 공감의 시대’가 될 것이라 강조한다.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군가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바로 SNS를 통해서일 것이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카카오스토리·블로그·트위터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드러낼 수 있다. 과거에는 일기장에 글을 쓰고 누가 볼까 꽁꽁 숨겨 놓았지만, 이제는 오히려 그것을 외적으로 드러내고 공유하기까지 한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까지 함께 생각을 나누고 반응을 이끌어내는 시대

2017.03.05 일 신수경 북 칼럼니스트(서울문화사 출판팀장)

넥슨은 다양성, 넷마블은 현지형, 엔씨는 IP 확장

넥슨은 다양성, 넷마블은 현지형, 엔씨는 IP 확장

국내 게임업계를 삼분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넥슨·넷마블게임즈·엔씨소프트가 있다. 이들 세 기업은 게임업계 ‘빅3’로 불리며, 게임업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빅3는 기업문화, 추구하는 가치, 주력 장르 등에서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추진 중인 전략에서도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빅3는 각기 다른 전략으로 게임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넥슨, 모바일과 PC 게임 동시 투트랙 전략 넥슨은 명실상부한 국내 1위 게임업체다. 특히 그동안 PC 온라인게임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2017.03.03 금 원태영 시사저널e. 기자

 창업시장의 큰손 4050 세대를 잡아라

창업시장의 큰손 4050 세대를 잡아라

경기 불황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이른바 4050 세대가 창업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6년 국세청이 발간한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가장 많이 창업한 연령대는 40대로 전체의 31.4%를 차지했다. 다음이 50대로 24.8%였다. 이들이 대거 창업시장에 몰리면서 자영업자 수도 급증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자영업자 수는 547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0만7000명에 비해 16만9000명(3.19%)이나 증가했다.  4050 세대의 창업이 최근 급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경제적으로 자

2017.03.03 금 김성희 창업칼럼니스트

조은희 구청장 “[인터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것”

조은희 구청장 “[인터뷰]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일 것”

최근 정부가 도로 부지의 상공과 지하 공간에 민간 건축물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부고속도로 한남~양재IC 구간의 지하화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공공의 영역으로 묶여 있던 도로 상하부를 민간에 개방하게 될 경우 그동안 서울시 서초구가 공들여온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현 상황에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규제가 개선되면 여기에 날개를 단 격이 된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2월20일 청사에서 가진 시사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업을 외면하고는 우리

2017.03.03 금 안성모 기자·조문희 인턴기자

갤럭시와 아이폰 난 자리 채우는 ‘복고폰’의 바람

갤럭시와 아이폰 난 자리 채우는 ‘복고폰’의 바람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업계 최대의 이벤트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의 시즌이 시작됐다. 2월27일~3월2일, 단 4일의 기간 중 모바일과 관련한 모든 기업들은 이곳에 부스를 마련한 뒤, 언론과 예비 소비자를 만나 정면으로 부딪힌다. 그래서 자연스레 한 해의 모바일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장소가 이곳 바르셀로나다. 참고로 지난해 2016년 MWC의 중심에는 VR(가상현실)이 있었다.  여러 기술과 디바이스, 서비스가 소개되지만 아무래도 대중의 관심은 어떤 스펙을

2017.02.28 화 김회권 기자

역대급 ‘사이다’ 《김과장》에 서민들 환호

역대급 ‘사이다’ 《김과장》에 서민들 환호

다윗이 골리앗을 누르는 기적이 일어났다. KBS 수목드라마 《김과장》이 이영애의 복귀작 《사임당, 빛의 일기》(《사임당》)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라선 것이다. 이영애와 송승헌이라는 초특급 한류 스타에, 5만원권 화폐 인물 신사임당을 소재로 내세운 제작비 200억원의 대작 《사임당》에 비해 《김과장》은 초라한 소품이었다. 김과장 역의 남궁민, 여주인공 남상미 등의 스타성이 이영애·송승헌에 비할 바가 아니고, 또 한 명의 주연인 2PM 준호는 신인급 연기자였다. 당연히 시작은 《사임당》이 앞서 나갔다. 《사임당》은 1회와

2017.02.25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New Books]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외

[New Books]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외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육아에는 돈이 든다. 그것도 아주 많이. 때문에 아이를 키운다는 것의 의미는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하지만 당대에 버는 것으로는 ‘오늘 한 푼’의 무게에서 벗어나지 못해, 조부모의 재산이 부의 척도가 되는 게 한국의 현주소다. 늦깎이 아빠가 된 경제학자가 색다른 육아책을 펴낸 이유가 그렇다.   날씨가 만든 그날의 세계사따뜻한 날씨에 제국은 번성했고, 추운 날씨에는 침략과 전쟁이 일어났다. 비바람은 전쟁의 승패를 갈랐고, 쏟아지는 비

2017.02.24 금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굿즈’ 입소문 나면, 영화 홍보는 덩달아 된다

‘굿즈’ 입소문 나면, 영화 홍보는 덩달아 된다

‘덕후’의 성지 코믹콘(Comic Con)이 한국에 온다. 코믹콘은 영화부터 만화·게임·코스프레 등 현대 사회에 나온 거의 모든 서브컬처(sub culture) 콘텐츠를 총집합한 박람회다. 1970년 3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시작돼 지금은 미국 뉴욕과 일본·중국 등 세계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규모와 화려함에서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건 본고장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코믹콘 인터내셔널’이다. 해마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블록버스터 신작의 ‘떡밥’을 선보이고, 스타 아티스트가 팬들과 자연스레 어울린다. 수준급의 코스튬플레

2017.02.17 금 나원정 매거진M 기자

기술력 갖춘 스타트업 인수가 곧 경쟁력이다

기술력 갖춘 스타트업 인수가 곧 경쟁력이다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즉 개방형 혁신 바람이 재계에서 거세게 일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한화·카카오 등 국내 대기업들이 혁신 역량을 외부에서 끌어오기 위해 문을 열고 있다. 경쟁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깥에서 가져오고 내부 자원도 외부와 공유한다. 대부분 기업들은 스타트업을 인수·합병(M&A) 하거나 적극 투자하며 기업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개방형 혁신이다. 지식재산권을 독점하지 않고 공유하는 것이 오픈 이노베이션의 핵심이다. 반면 예전처럼 기업 내부의 연구

2017.02.16 목 차여경 시사저널e. 기자

“부지런하고 꾸준한 윤종신으로 평가받고 싶다”

“부지런하고 꾸준한 윤종신으로 평가받고 싶다”

가수이자 방송인 윤종신이 서울 이태원의 한 골목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월간 윤종신’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좁은 골목을 걷다 보면 나무로 꾸민 정원이 예쁜 붉은 벽돌 주택이 나온다. 신진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전시가 종종 열리는, 윤종신의 스튜디오다. 2010년 3월부터 지금까지 ‘월간 윤종신’이라는 이름으로 매달 새로운 아티스트와 곡을 작업해 온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다. 그래서 스튜디오 이름도 ‘월간 윤종신’이다. 재미있는 건 그가 매월 펴내는 잡지의 이름도 《월간 윤종신》이라는 거다.  “스튜디오 이야기만 합시다” 음악과 미술

2017.02.11 토 이예지 우먼센스 기자

잇단 악재 속 삼성으로 만회한 제일기획

잇단 악재 속 삼성으로 만회한 제일기획

국내 1위 광고업체 제일기획이 삼성발 외풍에 잇달아 시달리면서도 삼성 덕에 좋은 실적을 냈다. 과거에 비해 삼성의존도가 낮아졌지만 여전히 절대적 비중으로 물량을 수주하고 있어서다. 때마침 그룹 재편과정서 최대광고주 삼성전자가 최대주주로 올라선 점도 호재다. 시장도 반응하는 모습이다. 그룹이 추진한 매각 탓에 내리막길을 걷던 주가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리스크도 진정 국면이다. 최순실 씨 관련 센터에 자금을 지원한 사실은 그룹 스캔들로 이미 넘어가버렸기 때문이다. 올해 제일기획의 사업 키워드는 非삼성이 되

2017.01.26 목 고재석 기자

‘닌텐도 스위치’로 게임판 ‘스위치’시키나

‘닌텐도 스위치’로 게임판 ‘스위치’시키나

닌텐도가 경계를 긋기 애매한 게임기를 1월13일 발표했다. 그리고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차세대 거치형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를 이르는 말이다. 닌텐도는 이미 거치형 게임기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실패를 맛봤다. Wii로 한때 승승장구했지만 Wii U는 고배를 마셨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는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했지만 Wii U는 그 존재감마저 희미해졌다. Wii U의 실패가 닌텐도의 실적 악화로 이어진 건 당연한 결과였다. 거치형보다 아무래도 휴대용 게임기 분야가 닌텐도의 주무대다. 닌텐도DS는 전 세계에서 1억5000만대

2017.01.19 목 김회권 기자

“TV가 내보내는 드라마만 수동적으로 보는 시대는 끝났다”

“TV가 내보내는 드라마만 수동적으로 보는 시대는 끝났다”

요즘 미디어 산업계에서는 KBS2 금요드라마인 《마음의 소리》가 화제다. 이 작품은 조석 작가의 유명 웹툰인 《마음의 소리》를 원작으로 한 시트콤이다. 일단 오랜만에 다시 등장한 시트콤이라는 점에서 화제이고, 웹툰 원작을 웹드라마로 만들어 인터넷에 공개하고 그것을 다시 TV로 방영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시트콤이라는 장르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그리고 웹드라마가 미디어 산업계에 완전히 안착하는 계기가 될지, 이런 점들을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것이다. 이 작품은 KBS 예능국이 처음으로 제작한 웹드라마인데, 단독 제작이 아니다.

2017.01.07 토 하재근 문화 평론가

부스 하나 없이 CES 점령한 아마존

부스 하나 없이 CES 점령한 아마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박람회인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CES 2017)’이 1월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됐다.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는 첨단기술의 집결지로, 1년간의 주요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 CES는 50주년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최첨단 상품들을 들고 나오는 CES. 150여개 국가에서 38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해 치열하게 트렌드 선두경쟁을 벌이는 ‘전쟁터’인 셈이다.  매년 CES 개막을

2017.01.06 금 김경민 기자

불황 타개 위한 외식업계 몸부림

불황 타개 위한 외식업계 몸부림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화훼 도소매와 농축수산 도소매, 음식점업 등 소상공인 1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들이었다.  결과는 예상보다 심했다. 응답자의 70%가 법 시행 이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감소가 가장 컸다. 전체 응답자의 65.3%가 ‘법 시행 이후 매출 감소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전달 대비 매출 감소율은 39.7%에 달했다.  고객 수도 크게 감소했다. 응답자의 62.3%가 ‘법 시행 이후 고객이

2016.12.28 수 김성희 창업 칼럼니스트

“한국 벤처,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사업 집중하라”

“한국 벤처,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사업 집중하라”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지난 15년간 이스라엘을 스타트업(start-up) 천국으로 만든 과학자이자 관료다. 그는 두달마다 한국을 찾는다. 한국에서 제2의 ‘요즈마(히브리어로 혁신)’ 신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지난 11월25일에도 방한해 1주일간 머물렀다. 그는 “한국엔 훌륭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많아 요즈마 같은 스타트업 펀드 기업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1992년 말 에를리히 회장에게 1억 달러를 지원하고 청년 실업을 해결할 방안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그는 이 자금을

2016.12.11 일 황건강 시사저널e. 기자

[New Books] 《우리, 독립청춘》 외

[New Books] 《우리, 독립청춘》 외

우리, 독립청춘 부제는 ‘우리는 소도시에서 일한다’로, ‘공부 잘해서 성공해야 한다’는 사회의 통념을 거부하고, ‘헬조선’ 현실을 스스로 극복하는 소도시 43명 청춘들의 담담한 고백을 담았다. 인구 30만의 소도시 군산에서 글을 쓰고 살아가는 저자가 만난 청춘들은 서울이 아닌 소도시에서도 자립이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학력의 경제학 많은 사람들은 ‘그래도 대학을 나오면 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과 불안한 심리 때문에 무작정 대학 진학을 하는 게 현실이다. 이제 우리 사회는 그러한

2016.12.03 토 송창섭 기자

[New Books] 《라이프 트렌드 2017: 적당한 불편》 외

[New Books] 《라이프 트렌드 2017: 적당한 불편》 외

라이프 트렌드 2017: 적당한 불편 우리 일상을 통해 내년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생활·문화 전용 트렌드책. 2013년 ‘좀 놀아 본 오빠들의 귀환’, 2014년 ‘그녀의 작은 사치’, 2015년 ‘가면을 쓴 사람들’, 2016년 ‘그들의 은밀한 취향’에 이어, 2017년 ‘적당한 불편’을 핵심 키워드로 다룬다. 생존을 위해 과거와 결별해야 할 ‘뉴 노멀’의 시대를 헤쳐 나갈 남다른 혜안을 엿볼 수 있다.  그림자 노동의 역습 오스트리아의 사회사상가 이반 일리치가 주창한 ‘그림자 노동’ 개념에 착안해, 오늘날 현

2016.11.26 토 조철 문화 칼럼니스트

혼술족 늘자 간편 안주도 뜨네

혼술족 늘자 간편 안주도 뜨네

혼술(혼자서 마시는 술)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자 식품업계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안주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21일 동원F&B는 안주캔 브랜드 ‘동원 포차’를 내놨다고 밝혔다. 동원F&B 측은 이 제품에 대해 1인분에 맞춘 100g 이하 소용량으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캔을 열면 바로 조리된 안주를 먹을 수 있는 방식이다. 참치, 꽁치, 골뱅이 등으로 구성된 제품의 가격은 1980원~2480원 사이로 책정됐다.동원F&B 관계자는 “‘혼술족(族)’은 간단하게 때울 수 있는 저렴한 안주를 선호한다”며 “

2016.11.21 월 고재석 기자

불륜인데, 왜 응원하고 싶을까

불륜인데, 왜 응원하고 싶을까

KBS2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이 9.1% 시청률로 선전(善戰)하고 있다.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가 높아서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설렌다’ ‘두 사람 사랑에 망을 봐 주고 싶다’는 반응이 게시판에 나타난다. 망을 봐 주고 싶은 이유는 주인공들의 사랑이 금지된 사랑, 즉 ‘불륜(不倫)’이기 때문이다. 우리 드라마에 불륜은 이미 보편적인 소재이지만, 이 작품은 그 불륜을 아름다운 사랑으로 그리고, 거기에 시청자들이 호응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작품은 시청자들에게 불륜 이전에 위로·배려·존중이란 느낌으로 다가간다.

2016.11.20 일 하재근 문화 평론가

[솔로 이코노미]② 식품·외식업 1인용 인기몰이

[솔로 이코노미]② 식품·외식업 1인용 인기몰이

1인 가구가 늘면서 식·음료 및 외식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다. 식품업계는 1인용 소용량 상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혼자서도 외식과 술까지 즐길 수 있는 매장이 늘고 있다.행정자치부가 분석한 9월말 기준 주민등록 통계 결과, 9월 전체 세대 가운데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4.8%로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최근 식·음료 및 외식업계는 1인 가구에 맞는 여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 식품, 소용량·낱개 포장 인기유통업계는 소용량·소포장 제품을 내놓으며 1인가

2016.11.17 목 김지영 기자

[솔로 이코노미]① 편의점·렌탈 사업 급성장

[솔로 이코노미]① 편의점·렌탈 사업 급성장

바야흐로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시대다. 경제력을 갖춘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가족 위주가 아닌 개인을 위한 소비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왕성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유통업체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1인 가구, 솔로들 지갑을 열게 하는 유통업태와 소비문화에 대해 짚어본다. [편집자주]1 인 가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국민 소비지출 규모를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1 인 가구 소비지출 규모는 2010년 60조원에서 2020 년 120조원으로 늘어난다. 이 추세라면 2030 년에는 200조

2016.11.17 목 김지영 기자

오피스텔 입지도 강과 산이 대세

오피스텔 입지도 강과 산이 대세

오피스텔도 이제 물세권과 숲세권이 대세다. 강변과 녹지가 주는 자연 친화적이며 쾌적한 입지를 강점으로 오피스텔 수요층인 1인 가구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물세권·숲세권은 철도역과 그 주변지역을 말하는 역세권에서 변형된 단어다. 물세권은 강변과 천변 주변을 뜻한다. 숲세권도 말 그대로 녹지 공간이 인접한 지역을 말한다.그간 물세권과 숲세권은 중·대형 아파트 거주민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다. 물세권의 정수로 꼽히는 한강변 아파트는 높은 집값을 자랑한다. 최근엔 숲세권 아파트도 인기다. 서울시 은평구엔 북한

2016.11.11 금 박견혜 기자

중고시장으로 전락한 용산전자상가

중고시장으로 전락한 용산전자상가

9일 용산 아이파크몰 직원에게 용산전자상가로 넘어가는 길을 물었다. 직원은 처음 듣는 질문이라는 듯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모른다”고 대답했다. 용산전자상가는 한 때 대한민국 정보기술(IT) 흐름을 주도했다. IT 제품 마니아들이 컴퓨터, 카메라 등 최신 전자 기기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용산전자상가를 떠올렸다. 이젠 주변에서 길을 물어 찾아가기조차 힘든 곳으로 전락했다.   한때 용산 전자상가에서 가장 번성했던 터미널상가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해당 부지에는 호텔 공사가 한창이었다. 2014년 11

2016.11.09 수 변소인 기자

현대차, 시동 건 ‘커넥티드 카’ 프로젝트

현대차, 시동 건 ‘커넥티드 카’ 프로젝트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첫 빅데이터센터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에 구축한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중국 현지 스타트업 및 세계적 전문기업들과의 정보통신(IT) 기술개발 협업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가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개발에 가속페달을 밟는 모습이다.​현대자동차는 8일(현지시각) 구이저우성 구이양(貴陽)시 국제생태회의센터에서 천민얼(陳敏爾) 구이저우성 당서기와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전략 합작

2016.11.09 수 박성의 기자

2017년 외식 트렌드는 '각자도생'

2017년 외식 트렌드는 '각자도생'

2016년 외식업 주요 이슈는 ‘혼밥(혼자 먹는 밥)’이었다. 이에 가성비가 외식시장의 주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1인 외식’ 문화가 대세일 것이라 내다봤다. 업계도 1인문화가 주도하는 외식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디저트 외식업 성장세도 눈길을 끈다.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국가식품클러스터가 주최한 ‘2017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가 열렸다. 교수·기업인·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식품·외식산업의 현재를 짚고 미래를 그

2016.11.03 목 김민재 기자

스마트워치 날개 없는 추락

스마트워치 날개 없는 추락

한때 IT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주목받았던 스마트워치와 태블릿PC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차별화 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 3분기 세계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270만대다. 560만대가 팔렸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사실상 시장이 침체기를 넘어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여 준다.시장 점유율 1위 애플워치의 판매량을 보면 이 같은 흐름이 명확히 보인다. 애플이 작년

2016.11.01 화 엄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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