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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쾌청’ 류현진 ‘비온 뒤 갬’ 강정호 ‘먹구름’

오승환 ‘쾌청’ 류현진 ‘비온 뒤 갬’ 강정호 ‘먹구름’

지난해 메이저리그는 무려 8명의 한국인 선수들이 뛰며 다양한 소식을 전해 줬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가 부상과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추신수: 우익수에서 지명타자로 코리안 메이저리거 맏형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48경기 출장에 그쳤다. 타율 0.242와 7개의 홈런으로 기대에 못 미치며, 현지 언론으로부터 최악의 계약이라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 올해 텍사스는 추신수를 주전 우익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2017.03.24 금 김남우 MLB 칼럼니스트

류현진 “미국 진출 후 지금이 몸 상태 가장 좋다”

류현진 “미국 진출 후 지금이 몸 상태 가장 좋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이 1라운드 탈락을 확정 지은 후 가진 김인식 감독의 인터뷰 내용 중 눈길을 사로잡는 대목이 있었다.  “최근 10여 년간 류현진이나 김광현 같은 투수가 안 나오고 있다. 오늘(대만전) 결과는 이겼지만 리드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점수를 내준 건 투수가 약하다는 증거다. 야구는 투수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해 줬다.”그렇다. WBC 대회를 통해 드러난 한국 야구의 문제점 중에서 가장 심각한 부분이 류현진(30·LA 다저스)을 능가하는, 아니 류현진 정도의 ‘괴물’ 투수가 보이지 않는

2017.03.16 목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오타니 쇼혜이 “박병호보다 체격이 크지 않은 김현수 상대할 때 더 긴장”

오타니 쇼혜이 “박병호보다 체격이 크지 않은 김현수 상대할 때 더 긴장”

아무리 봐도 만화 캐릭터이다. 더 깊게 파고들면 사기 캐릭터이기도 하다. 일본프로야구(NPB)의 오타니 쇼혜이(大谷翔平·23·닛폰햄 파이터스)를 볼 때마다 비현실적인 외모와 성적, 인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NPB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일본 스포츠계의 아이콘으로 꼽힐 정도로 오타니에 대한 관심은 상상을 초월한다. 일본에서만 인기가 있는 게 아니다. 그를 데려가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오타니 영입을 위해 사활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모두 오타니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2017.02.17 금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김인식 감독, “태극마크 달고  들어오는 만큼 사명감 갖고 모였으면 좋겠어”

김인식 감독, “태극마크 달고 들어오는 만큼 사명감 갖고 모였으면 좋겠어”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둔 한국 대표팀에 잇단 악재가 불거지면서 김인식 대표팀 감독(69)의 근심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최근 강정호(피츠버그)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는 바람에 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해졌고, 김광현(SK)도 팔꿈치 수술로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이용찬(두산)과 붙박이 2루수 정근우(한화)도 수술을 받았다. 지난 12월9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김 감독을 만났을 때 첫 인사가 “감독님, 괜찮으세요?”였다. 대표팀의 어려운 상황을 빗댄 인사였는데 김 감독은 “요즘 그런 인사 정말 많이 받고 있다”면서 쓴

2016.12.18 일 이영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스포츠 / 김연아, 올림픽 스타 제치고 1위 자리 지키다

[2016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스포츠 / 김연아, 올림픽 스타 제치고 1위 자리 지키다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철저한 자기관리로 정상에 선 스포츠 스타의 인기는 사회적 영향력과 비례한다. 때문에 스포츠 스타의 영향력은 현역일 때 더 확장된다. 하지만 세계 정상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이들보다 더욱 빛나는 전직 선수들이 있다. 각종 사회활동과 기부를 이어가며 영향력을 더해 가는 이들이다. 올해 스포츠 스타 영향력 조사에선 큰 지각변동이 있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폐막한 직후 조사가 이뤄지면서 올림픽 스타들이 대거 상위권에 랭크됐다. 올림픽 축구 8강전에서 통한의 패배를 당한 뒤 축구팬들과 함께 울었던 손흥민의 영

2016.09.14 수 이민우 기자

메이저리그는 지금 투수 전성시대

메이저리그는 지금 투수 전성시대

메이저리그에서는 6월14일(현지 시각) 기준으로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를 포함한 총 4명의 선발투수가 1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커쇼는 2013년 처음으로 1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이후 3번째 1점대 기록을 달성 중이다. 지난해에도 제이크 아리에타(시카고 컵스)와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1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2013년 이후 올해까지 총 8명의 투수가 1점대를 기록 중이다. 그런데 그 이전 10년 동안에는 이 기록을 달성한 이가 2006년의 로저 클레멘스

2016.06.23 목 김남우 MLB 칼럼니스트

‘긍정 마인드’가 통증 재발 불렀나

‘긍정 마인드’가 통증 재발 불렀나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그 어느 해보다도 많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연일 계속되는 홈런 소식과 오승환의 삼진 쇼는 하루가 멀다 하고 스포츠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한국인 선수들의 활약 속에서도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아마 그 이유는 선발투수로 활약하는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지난해 5월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으며 1년을 통째로 쉬었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어깨에 통증을 느꼈고 시범경기에서 등판을 거르는 등 조짐이 좋지 않았다. 구속(球速)도 나오

2016.06.13 월 김남우 MLB 칼럼니스트

약물 복용하지 않는 정직한 선수가 오히려 ‘바보’

약물 복용하지 않는 정직한 선수가 오히려 ‘바보’

4월28일(현지 시각) 마이애미 말린스는 다저스 원정 4연전을 모두 싹쓸이하면서 다저스 원정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마이애미 팬들에게 우승 후보인 LA 다저스와의 경기를 싹쓸이했다는 기쁜 소식도 잠시, 경기가 종료된 지 30분이 지나지 않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올스타·실버슬러거·골든글러브를 모두 수상한 마이애미의 주전 2루수 디 고든이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소식이었다. 디 고든은 LA 다저스 시절에 류현진의 팀 동료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선수다. 지난해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된 뒤 최

2016.05.12 목 김남우 | MLB 칼럼니스트

약물 복용하지 않는 정직한 선수가 오히려 ‘바보

약물 복용하지 않는 정직한 선수가 오히려 ‘바보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던 디 고든(오른쪽)은 금지약물 복용이 적발되면서 지난해의 호성적도 의심을 받고 있는 신세다. © AP 연합 4월28일(현지 시각) 마이애미 말린스는 다저스 원정 4연전을 모두 싹쓸이하면서 다저스 원정 최다 연승 기록을 세웠다. 마이애미 팬들에게 우승 후보인 LA 다저스와 의 경기를 싹쓸이했다는 기쁜 소식도 잠시, 경기가 종료된 지 30분이 지나지 않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올스타·실버슬러거·골든글러브를 모두

2016.05.12 목 김남우 | MLB 칼럼니스트

올 프로야구, 그 어느 해보다 순위 변동 클 듯

올 프로야구, 그 어느 해보다 순위 변동 클 듯

3월28일 2016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모든 팀이 우승 혹은 가을야구 진출을 다짐했다.그러기 위해서는 지난해와 다른 여러 변수들을 잘 계산해야 한다. © 연합뉴스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16 KBO리그가 4월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각 팀마다 144경기를 치르게 된다. 올해 KBO리그에서는 스타 플레이어들의 해외 진출과 메이저리거 출신 외국인 선수 영입, FA 선수들의 이적으로 선수 구성이 바뀐 팀이 많다. 지난해 상위권 팀이 하위권으로 추락하고,

2016.04.04 월 배지헌 | 베이스볼랩 운영자

붙박이 선발에 28홈런 거포까지 한국 상륙

붙박이 선발에 28홈런 거포까지 한국 상륙

최근 한국프로야구(KBO)의 발전상은 외국인 선수들의 면면에서도 드러난다. 현역 메이저리거는 물론, 왕년의 특급 유망주 출신들도 국내 팀과 계약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외국인 선수 제도 시행 초기인 2000년대 초반, 더블A와 독립리그 출신 선수들이 한국 무대를 평정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놀라운 변화다. 올 시즌에도 새롭게 KBO에 선보일 외국인 선수 뉴페이스 중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제4 선발투수로 활약한 헥터 노에시, 28홈런을 때려낸 윌린 로사리오 등 현역 메이저리거 출신과 마이너리그 정상급 유망주들이 여럿 눈에 띈다. 그 숫자

2016.03.17 목 배지헌│베이스볼랩 운영자

[2015 올해의 인물] ‘동양인 야수’ 성공 어렵다던 편견 날려버리다

[2015 올해의 인물] ‘동양인 야수’ 성공 어렵다던 편견 날려버리다

2015년 한국 스포츠계에는 또 한 명의 선구자가 탄생했다.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 내야수 강정호(28)가 그 주인공이다. 그는 한국프로야구(KBO) 출신 야수로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하는 선수로 기록됐고, 한 발짝 더 나아가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 3위에 오를 정도로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그동안 KBO에서 MLB로 직행해 성공을 거둔 선수로는 류현진(LA 다저스·28)이 있었으나, 그는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투수였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33)와 최희섭(은퇴, 36

2015.12.24 목 박혁진 기자

2015 차세대 리더 100

2015 차세대 리더 100

‘좋은 철은 뜨거운 용광로에서 나온다.’ 훌륭한 리더는 저절로 탄생하지 않는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스스로를 담금질해야 한다. 그러한 열정이 없다면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나갈 수 없다. 사회의 역할도 중요하다. 타고난 리더는 없다고 한다면 열정 어린 차세대를 리더로 키워야 한다. 리더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뜨거운 용광로가 돼줘야 한다. 시사저널은 창간 26주년을 맞아 ‘차세대 리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08년 첫 조사 이후 올해로 여덟 번째다. 10개

2015.10.22 목 시사저널 편집국

“한국 팀에서 강정호가 5번이라면 4번은 누구야?”

“한국 팀에서 강정호가 5번이라면 4번은 누구야?”

넥센 박병호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팀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넥센의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중앙 좌석에서 박병호를 살피는 복수의 외국인 스카우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박병호는 올 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제도를 거쳐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데, 일각에서는 ‘포스팅 금액 1000만 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하고 있다. 박병호는 과연 한국 선수의 ML 진출 역사에 또 다른 족적을 남길 수 있을까. 현지에선 박병호 성공 가능성 높이 평가 박병호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해외 진출을 노릴

2015.08.12 수 김경윤│스포츠서울 체육부 기자

마지막 불꽃… 이젠 450호 홈런이다

마지막 불꽃… 이젠 450호 홈런이다

지난 6월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삼성의 경기. 3회말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삼성 이승엽(39)이 상대 투수 구승민의 140㎞ 직구를 통타했다. 공은 오른쪽 담장을 넘어 야구장 밖으로 날아갔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첫 400호 홈런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이승엽은 언제나 그랬듯 가벼운 미소와 함께 그라운드를 돌았다. 그리고 “그동안 좋은 지도자들을 많이 만났다. 처음부터 실력이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꾸지람도 많이 들었고, 연습도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400개 홈런을 치는 날이 왔다”고

2015.06.09 화 김경윤│스포츠서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마운드에 오를 날은…

‘코리안 몬스터’ 마운드에 오를 날은…

지난 5월20일 밤(한국 시간) 국내 스포츠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코리안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28)가 수술을 결심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류현진은 어깨관절 와순 파열상을 안고 있었고, 선수생명을 담보로 한 위험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났다. 금강불괴(金剛不壞)라 불렸던 류현진은 결국 이틀 후인 22일 수술대에 올랐다. 그는 다저스 주치의 닐 엘라트레체 박사의 집도 아래 왼쪽 어깨에 작은 구멍 세 개를 뚫은 뒤 관절경을 이용해 관절 와순 파열상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다. 수

2015.06.02 화 김경윤│스포츠서울 기자

류현진·추신수·강정호 ‘으랏차차’

류현진·추신수·강정호 ‘으랏차차’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는 메이저리그(ML)가 4월6일(이하 한국 시각) 시카고 컵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 시즌 ML 경기에는 그 어느 때보다 한국 야구팬들의 관심이 높다. 올해는 강정호(28)가 내셔널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입단해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 LA 다저스의 류현진(28)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류현진이 미국 서부, 추신수가 중부, 강정호가 동부 지구에 포진해 있어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류현진 투구 5월에나 볼 수 있을 듯 LA 다저스는 개막전을 앞

2015.04.16 목 김경윤│스포츠서울 기자

“현진이 형 기다려, 내년엔 나도 갈게”

“현진이 형 기다려, 내년엔 나도 갈게”

조만간 ‘제2의 류현진’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2012년까지 한국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류현진은 2013년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입찰)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 둥지를 틀었다. 2년 연속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류현진 덕분에 MLB 구단은 한국 선수에게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서부 지역 MLB 구단의 한 스카우트는 “일본 선수 영입에만 매달리던 빅리그 구단이 류현진의 성공에 자극받아 한국 선수에게도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며 “한국이 MLB의 주

2014.10.27 월 박동희│스포츠춘추 기자

[차세대 리더] 김연아, 전설 되었어도 행진 멈추지 않는다

[차세대 리더] 김연아, 전설 되었어도 행진 멈추지 않는다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은 우리에게 많은 선물을 줬다. 세계 최고란 게 무엇인지를 보여줬고 최고가 왜 아름다운지를 알려줬다. 마지막 무대가 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금메달’과 ‘최고’는 다르다는 깨달음까지 얻을 수 있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매번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스포츠계에 쓰이는 ‘클래스’는 최근 피겨계에서 그만을 위해 존재하는 단어였다. 세계 스포츠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1등을 한 적은 많았다. 하지만 전설이 된 적은 드물다. 그래서 김연아에 대한 관심은 다

2014.10.23 목 김회권 기자

류현진 어깨에 다저스 우승 달렸다

류현진 어깨에 다저스 우승 달렸다

‘가을 고전(古典)’의 막이 올랐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을 뜻하는 말이다. 6개월의 대장정을 마친 MLB는 10월1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포스트시즌에 들어갔다. ‘가을의 고전’에 초대된 팀은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를 합쳐 총 10개 팀으로 이 가운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해 내년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이제 남은 건 8개 팀. 과연 가을의 전설로 기억될 월드시리즈 챔피언은 어느 팀 차지가 될까. 국내 야구팬으

2014.10.06 월 박동희│스포츠춘추 기자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스포츠인 / ‘오뚝이’ 류현진 2년 연속 정상에 우뚝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 스포츠인 / ‘오뚝이’ 류현진 2년 연속 정상에 우뚝

 1990년대 후반 외환위기로 고통받던 국민들은 박찬호의 선전을 보며 시름을 달랬다. 국민들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지만 박찬호의 시원한 투구 모습을 TV로 지켜보면서 주먹을 불끈 쥘 수 있었다. 2014년의 대한민국은 1990년대 후반처럼 스포츠 스타의 위로가 필요할 만큼 우울하다. 세월호 참사,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 등 각종 사고가 잇따랐고 국민은 큰 슬픔에 잠겼다. 국론은 분열되고 갈등은 폭발했다. 15년 전 박찬호가 그랬던 것처럼 이번엔 류현진(27·LA 다저스)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류현진

2014.09.02 화 김경윤│스포츠서울 기자

류현진·다루빗슈·다나카 “내가 최고!”

류현진·다루빗슈·다나카 “내가 최고!”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는 유독 아시아 출신 투수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유일한 한국 출신인 LA 다저스 류현진(26)을 비롯해 일본 출신 다나카 마사히로(26·뉴욕 양키스)·다루빗슈 유(28·텍사스 레인저스)·이와쿠마 히사시(33·시애틀 매리너스)·구로다 히로키(39·뉴욕 양키스), 타이완 출신 볼티모어 첸웨인(29) 등이 황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중에서도 류현진·다나카·다루빗슈는 리그에서 특A

2014.07.16 수 김경윤│스포츠서울 기자

류현진, 20승 고지 정복 가능하다

류현진, 20승 고지 정복 가능하다

많은 투수는 데뷔 2년 차에 좋지 않은 성적을 낸다. 일명 소포모어 징크스(2년 차 징크스)다. 구종이 노출되고 투구 패턴이 샅샅이 해부되면서 첫해보다 좋지 않은 성적을 내는 경우가 많다. 여기, 소포모어 징크스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선수가 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27)이다. 그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호투를 펼치며 14승8패, 방어율 3.00을 기록했다. 올해도 류현진의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끈질기게 괴롭혔던 각종 징크스를 스스로 무너뜨리며 새로운 도전의 역사를 쓰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매섭게 승수 쌓기에 몰입

2014.04.30 수 김경윤│스포츠서울 기자

류현진·추신수·윤석민 “잘 치고 잘 던져라”

류현진·추신수·윤석민 “잘 치고 잘 던져라”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윤석민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듣고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해 2년 연속 700만 관중 돌파에 실패한 KBO는 흥행 감소 이유 가운데 하나로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LA 다저스)·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대활약을 꼽고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 MLB 시청률은 한국 프로야구 시청률을 넘어섰고 많은 야구팬이 KBO보다는 MLB에 더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문제는 MLB의 약진이 올핸 더

2014.03.11 화 박동희│스포츠춘추 기자

얄미운 뒤통수 때리기… 제리 맥과이어는 없다

얄미운 뒤통수 때리기… 제리 맥과이어는 없다

스포츠 마케팅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롤 모델 중 하나가 제리 맥과이어다. 세련된 외모와 일에 대한 확고한 열정 그리고 담백한 인간미로 똘똘 뭉친 맥과이어는 선수들 사이에서 최고의 파트너로 꼽힌다. 그는 선수가 돈과 성공을 동시에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하지만 맥과이어는 세상에 없다. 맥과이어는 미국 배우 톰 크루즈가 <제리 맥과이어>라는 영화에서 연기한 가상의 인물이다. 그런데도 학생들이 맥과이어에 열광하는 건 스포츠 에이전트가 그만큼 화려한 직업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과연 그럴까.

2014.01.14 화 박동희│스포츠춘추 기자

“류현진보다 못할 게 뭐 있노?”

“류현진보다 못할 게 뭐 있노?”

‘추추 트레인’ 추신수의 종착역이 결정됐다. 텍사스 레인저스다. 2013년 12월22일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추신수와 텍사스가 계약에 합의했다. 추신수가 7년간 1억3000만 달러(약 1379억3000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텍사스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억3000만 달러는 2002년 박찬호가 텍사스와 5년간 6500만 달러에 계약하며 보유하고 있던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고 몸값을 크게 웃도는 엄청난 금액이다. 메이저리그 150년 역사를

2013.12.31 화 박동희│스포츠춘추 기자

[2013 올해의 인물] 메이저리그 정복한 ‘대한민국 에이스’

[2013 올해의 인물] 메이저리그 정복한 ‘대한민국 에이스’

여론조사 전문 기업인 한국갤럽은 최근 ‘2013년 한 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스포츠 선수’를 조사했다. 1위는 미국 LA 다저스의 류현진(26).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2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51.4%) 응답자가 류현진을 꼽았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8위에 올랐던 선수가 1년 만에 ‘피겨 여왕’ 김연아와 ‘산소 탱크’ 박지성을 모두 제쳤다. 이제 대한민국 스포츠의 시계는 류현진을 중심으로 돈다. 그리고 2013년은 그 출발을 알리는 한 해였다. 이러

2013.12.24 화 배영은┃스포츠동아 기자

추신수 28억, 류현진 8억5000만원 올해 낸 세금이라니까요

추신수 28억, 류현진 8억5000만원 올해 낸 세금이라니까요

2012년 시즌이 끝난 후 집계한 미국 메이저리그(MLB) 선수 974명의 평균 연봉은 320만 달러가 약간 넘었다. 우리 돈으로 35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액수다. 아직 2013시즌의 평균 연봉은 집계되지 않았지만 매년 3~4% 정도 꾸준히 인상돼 올해 MLB 선수의 평균 연봉은 36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MLB의 평균 연봉은 국내 프로야구(KBO) 선수 평균 연봉의 35배에 달할 뿐 아니라 최저 연봉 역시 큰 차이를 보인다. KBO의 최저 연봉은 2400만원으로 지난 몇 년간 고정된 반면에 MLB의 최저 연봉은 2013

2013.12.11 수 민훈기│야구 칼럼니스트

농협 홍삼, 힘 못 쓰고 버려지나

농협 홍삼, 힘 못 쓰고 버려지나

국내 홍삼 시장이 제품 상표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KGC인삼공사가 독점하다시피 한 홍삼 시장에 농협이 뛰어들면서 생긴 일이다. 성장세를 이어오던 홍삼 시장이 최근 들어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직격탄을 맞게 되면서 관련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지난해 1, 2위 업체가 상표 및 디자인 침해 문제를 두고 소송전을 벌이면서 경쟁은 극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의 홍삼 시장 규모는 1조300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인삼공사가 약 70%를 차지하고, 농협 자회사인 농협 한삼인이 5%로 두 회사가 전

2013.11.20 수 조현주 기자

[차세대리더 100] 코리아 전사들 ‘글로벌 리더’가 되다

[차세대리더 100] 코리아 전사들 ‘글로벌 리더’가 되다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미국의 존 맥스웰은 ‘지도자에게 진정한 성공은 차세대 지도자들을 계속 길러낼 때 비로소 이뤄진다’고 했다. ‘차세대 리더’는 그래서 전 세계가 주목한다.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총회를 열며 그해의 방향을 제시하는 세계경제포럼, 즉 ‘다보스 포럼’에서는 2004년부터 전 세계의 젊은 인재들을 대상으로 ‘Young Global Leader’라는 명칭이 붙는 ‘차세대 리더’를 선정해

2013.10.23 수 감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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