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주, 내달 1일 외교·국방장관 2+2 회의…2년8개월만

한국과 호주의 외교·국방장관이 참여하는 이른바 ‘2+2 회의’가 다음 달 1일 호주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1년 9월 서울에서 열린 한·호주 2+2 5차 회의 이후 2년8개월만이...

조현동 주미대사 “미국 대선 결과 상관없이 한·미동맹 불변”

조현동 주미대사가 25일 “11월 미국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한·미동맹의 큰 방향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조 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출입기...

이주호, ‘의대생 수업거부 강요’ 의혹에 “매우 충격…용납못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과대학이 있는 40대 대학 총장들을 만나 “총력을 다해 이번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이 부총리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

매출 2조원 목전 ‘아워홈’ 매각 수순 밟나…오너家 리스크 재발

국내 2위 단체급식업체 아워홈이 3년 만에 다시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다. 장녀 구미현씨가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손잡고 막내 구지은 부회장을 사내이사직에서 밀어냈다. 구 전 부회...

국방부 “北, 핵사용 기도시 정권 종말 맞이할 것”

북한이 지난 22일 초대형방사포(KN-25)를 동원해 ‘핵 반격 가상종합전술훈련’을 실시한 가운데 국방부는 “만약 북한이 핵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의 즉각적·압도적·결정적 대...

‘사직·유급’ 초읽기…‘의료공백’ 한국 사회 고질병 되나

전공의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들의 줄사직이 초읽기에 접어들었다. 교수들마저 병원을 떠나고 의대생 유급까지 현실화 할 경우 ‘의료공백’이라는 고질병이 한국 사회를 덮칠 것이라는 우려가...

“시리아 내 미군 기지에 이라크발 로켓포 공격”

시리아 내 미군 기지가 로켓포 공격을 받았다고 21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이라크 안보 소식통 2명에 따르면, 시리아 북동부의 미군 기지에 이날 이라크 북부 주마르에서...

전국 의대 학장들 “2025학년도 입학정원 동결…의료계와 인력수급 논의해야”

의대 정원 증원 사태로 교육계 혼란이 일자 의대 협의체가 정부에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하고 의료계와 인력수급에 대해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21일 전국 40개 의...

이란, ‘호르무즈해협 봉쇄’ 카드 꺼내들기 쉽지 않은 이유

전 세계 해상 수송 원유의 20%가 지나는 지정학적 ‘초크 포인트(Choke Point: 조임목, 요충)’인 호르무즈해협의 항행 안전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란이 4...

北, 美 유엔대사 방한·방일에 “대북제재 위한 비루한 구걸행각”

북한은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의 한·일 방문에 “손아래 동맹국을 향한 비루한 구걸행각”이라고 비난했다.김선경 북한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

전체 의대생 56% 휴학 신청…집단 유급 우려에도 ‘수업 거부’

‘집단 유급’ 마지노선이 임박하며 전국 의과대학이 속속 개강을 하고 있지만 수업 거부와 유효 휴학을 신청하는 의대생들의 반발 움직임은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19일 교육부에 따르면...

나토 수장 “우크라에 더 많은 패트리엇 지원 논의중”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방공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8일(현지 시각) 밝혔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

정부, ‘의대 증원 2000명’ 조정하나…국립대 총장 건의 수용 기류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를 기존 2000명에서 1000명 대로 조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립대 총장들이 제안한 '대학별 자율 증원안'을 일부 수용하는...

美, 北·이란 군사협력에 “극도로 우려…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과 이란의 핵·미사일 협력에 대해 극도로 우려해왔다고 밝혔다.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16일(현지 시각)...

美는 ‘70조’ 살포하는데 한국은 이제야 보조금 검토…반도체 패권 어디로

미국 정부가 경제 안보를 위해 삼성전자에 9조원에 가까운 반도체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미국은 전 세계 반도체 기업을 미국 영토로 끌어들이기 위해 5년 동안 70조원에 가까운 인...

“이스라엘, 이란에 ‘고통스러운 보복’ 무게”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선에서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15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에 따...

美 유엔대사, 신원식 만나 “대북제재 위반보고서 계속 나오게 대안 마련”

방한 중인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가 대북제재 위반과 관련해 신뢰할 수 있는 보고서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15일 ...

전국 의대 80% 수업 재개한다…의대생 복귀는 미지수

전국 의과대학들이 이번 주부터 수업을 재개하는 가운데 전날 기준 추가로 휴학을 신청한 의대생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전국 의과대학 40곳 중 32개교(80%)는 중단했던 학사 일정...

금값 치솟는데 한은은 왜 금 투자 주저하나 [김상철의 경제 톺아보기]

금값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올 초반과 비교하면 가격이 13% 이상 뛰었다. 한동안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자도 계속 몰리는 분위기다. 금값이 오를 수 있다고 보는...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은 부산만이 아닌 대한민국의 프로젝트”

‘이 법은 부산광역시를 물류, 금융, 디지털·첨단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글로벌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기반 조성과 특례 등을 규정함으로써 남부권 혁신거점 구축...